도민과 함께하는 ‘도청신도시 걷기대회’개최
도민과 함께하는 ‘도청신도시 걷기대회’개최
  • 대구경제
  • 승인 2018.10.2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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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청신도시 입주민 환영, 중앙호수공원 주변 새 명소로 부상 -

 

경상북도는 27일(토) 오전 9시 도청신도시 중앙호수공원에서 도민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신도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도청지역 상생발전포럼, 안동상공회의소, 예천군번영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도청신도시의 자연경관 및 생태, 변화된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중앙호수공원 주변을 걸으며 신도시 조기 활성화, 시도민의 상생과 화합 도모, 자긍심 고취에 주안점을 두고 기획했다.

2015년부터 매년 열린 도청신도시 걷기대회는 도청과 천년 숲을 중심으로 기획하였으나, 올해 행사는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도민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신도시 주민의 복합문화공간인 경북도서관을 중심으로 아파트 촌을 바라보면서 걷는 코스로 구성해 도청신도시의 변화된 모습을 만끽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한혜진, 이애란, 배우 출신 가수 김성환 등의 축하공연과 배우 이정용과 함께 몸 풀기로 흥이 넘치는 한마당 잔치를 벌인다.

이날 행사에는 김치냉장고, 각종 생활용품 등 다양한 경품추첨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이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국회의원, 예천군수, 도의원 등 3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300만 도민의 화합과 도청신도시와 원도시의 상생, 도청신도시의 조기 활성화 등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특효 꽃가루 날리기’퍼포먼스도 갖는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안동상공회의소와 예천군번영회는 다양한 간식과 다과를 마련하고 행사장 입구에는 푸드트럭을 준비해 입장하는 참가자들에게 생수와 빵, 과일 등을 제공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청이전 3년차 신도시는 상주인구 1만8천명을 넘어 내년이면 2만명이 예상되고 병원, 학교, 교통 등 정주여건도 속속 개선되고 있으며 교통망이 확충되면 전국 어디든지 2~3시간이면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본격화된 2단계 사업은 당초 계획 등도 따져보고 내실을 기해 도청신도시가 새바람 행복경북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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