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장해광)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 3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11월 27일(화)부터 12월 12일(수)까지 중앙도서관과 포산고등학교 등 8개교에서 「2019학년도 대입 수능이후 고3 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수험생, 도서관과 소통하다’ 라는 주제로 수험생을 위한 ▲뮤지컬 갈라콘서트 ▲ 진로 및 인문학 특강 ‘미래가 원하는 인재, 내가 준비해야할 과제’, ‘세상보는 눈을 넓혀주는 인문학’ ▲ 찾아가는 수험생 공감프로그램인 ‘인문학으로 행복한 세상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11월 29일(목)과 12월 7일(금) 오전 10시 중앙도서관에서 운영되는 뮤지컬 갈라콘서트 공연 ‘수험생, 도서관과 소통하다’ 프로그램은 고3 학생들에게 스트레스 해소, 재충전 시간 제공,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책을 통해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 독서기법 안내 및 웹툰, 철학동화, UN연설문 등과 같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인문학적 지식을 쌓고 생각을 나눠봄으로써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또한, 포산고등학교 등 8개교 1,7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험생 공감프로그램 ‘인문학으로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 개념을 이해하고, 책을 통해 다양한 관계 속에서 자신을 성찰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법을 배우는 시간도 가져본다.
중앙도서관 장해광 관장은 “수험생들이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긴장을 풀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인문학 특강과 뮤지컬 갈라콘서트 공연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쌓음과 더불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