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문화동반자 한국문화연수 최종발표공연 ‘4개국의 문화, 춤’
안동 문화동반자 한국문화연수 최종발표공연 ‘4개국의 문화, 춤’
  • 강원탁 기자
  • 승인 2018.12.0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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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류로 하나 되는 세계 속의 안동 문화 !

국제 문화 예술 교류를 위해 안동축제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9년 연속 진행하고 있는 문화동반자 사업 참가자들이 12월 7일(금) 오후 5시 안동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한국문화연수 최종발표공연을 가진다.

문화동반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 ODA(공적개발원조,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국가의 다양한 문화예술가들이 한국의 문화를 익히고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안동축제관광재단의 문화동반자 프로그램은 ‘탈춤 관련 예술인 초청 연수2018’라는 테마로 태국, 터키,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에서 온 탈춤 및 민속춤 예술가들이 참가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하회별신굿탈놀이 및 한국전통무용연수를 받았다. 문화동반자 사업 참가자들은 태국 문화부 소속 전통 탈춤 전승자,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전통 악기 연주자, 터키와 우즈베키스탄의 민속춤 전승자로 구성돼 있다. 한국에서의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예술을 익히고, 나아가 본국에서 한국문화예술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번 최종발표공연은 지역 문화예술전문가들의 지도 아래 지난 5개월 간 익혀 온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전통무용, 각국의 춤을 ‘4개국의 문화, 춤’이라는 제목으로 시연하게 된다. 4개국의 다채로운 전통 민속춤 및 탈춤, 하회별신굿탈놀이, 전통무용 등이 공연될 예정이다.

안동축제관광재단 한국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문화와 탈춤을 통해 하나 되는 이번 최종발표공연은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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