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 2018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 예술-공헌 분야 대상 수상
대구콘서트하우스, 2018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 예술-공헌 분야 대상 수상
  • 김철모 기자
  • 승인 2018.12.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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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 문화서비스 분야에서 전국 공연장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보여

▸ ‘모두의 클래식’ 모토로 다채로운 공연 선보인 덕분

▸ 음악 창의도시 대구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13일 오후 3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8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 시상식에서 예술-공헌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창업경영포럼(이하 창경포럼)이 주최하고 소비자저널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서 류근찬 대회장은 진정성 있는 소비자 고객 서비스 활동을 통하여 우수 소비자 평가를 받은 우수 인물, 기관, 단체, 기업, 전문가를 선정하면서, 소비자가 우수한 품질의 재화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거래 생태계 기반을 진작시키는 한편 진정한 서비스 한류 선진화에 기여한다고 시상식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주영 국회부의장, 김두관, 안상수, 김진태 등 다수 국회의원과 시장, 도지사 등 단체장들도 참석하였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한국예술비평가협회의 자료를 통해 공공 문화서비스 분야에서 공연장으로서는 유일하게 관객들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이를 뒷받침하듯 2013년 재개관 이후 ‘모두의 클래식’을 모토로 클래식 매니아와 초심자, 남녀노소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매년 100회 가까이 진행하고 있으며 아시아 클래식의 흐름을 주도하는 공연들과 지역 예술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다채로운 공연들로 클래식 음악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재개관 5년 만에 관객이 두 배 이상 급증해 올해 연 16만 명을 예상하고 있으며 실제로 12월에 남은 12개의 기획 공연 중 10개의 공연이 이미 매진되었다고 대구콘서트하우스 관계자는 밝혔다.

대구콘서트하우스 이형근 관장은 “지역의 풍부한 음악재원과 클래식 음악에 대한 대구의 뜨거운 열정 덕분에 대구콘서트하우스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더욱 더 박차를 가해 모두의 심금을 울리는 음악으로 앞으로도 아시아 최고의 클래식 허브로 자리함과 동시에 음악 도시 대구의 저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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