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15회 대구시민원탁회의 개최
▸ 12.20.(목), 19시 호텔라온제나 7층 컨벤션홀에서 개최
▸ ‘새로운 대구시민의 날, 함께하는 시민주간’ 주제로 논의
대구시는「시민의 날 변경」과「대구시민정신 공유를 통한 시민주간 활성화」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자 12.20.(목) 오후 7시 호텔 라온제나에서 올해 마지막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
□ 현재 10월 8일로 운영되고 있는 ‘대구시민의 날’의 상징성이 미흡하고 인지도가 낮아 시민참여가 부진하여 변경을 추진하고 시민주간 내 통합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대구시민의 날, 함께하는 시민주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 대구시는 시민의 날 변경과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초점집단토론, 설문조사, 전문가포럼, 시민토론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의견을 들어왔으며, 이번 원탁회의를 통해 그동안 수렴된 시민의 날 변경(안)에 대해 시민들의 최종 의견을 반영하여 변경하고자 한다.
□ 1차 토론에서는 대구정체성을 반영한 시민의 날 변경(안)에 대한 날짜별 장·단점과 선정기준에 대해 토론하고 입론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날짜별 선호도 조사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 이번 원탁회의 토론결과를 반영하여 변경되는 새로운 ‘대구시민의 날’은 내년 상반기 조례개정 절차를 거쳐 적용될 예정이다.
□ 2차 토론에서는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 등 자랑스러운 대구시민정신을 공유하고 계승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지정·선포한 대구시민주간에 대한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원탁회의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과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날짜를 시민의 날로 결정하고, 아울러 대구시민주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