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새마을회 초청 베트남 고아원장 신망애육원 방문 및 생필품 전달
문경시새마을회 초청 베트남 고아원장 신망애육원 방문 및 생필품 전달
  • 김동욱
  • 승인 2018.12.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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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광남성 랑화빈광남고아원 우홍행원장이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일정으로 문경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박원규 문경시새마을회장이 지난 6월 28일‘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현지 마을을 방문하여 새마을 봉사활동 전개했을 때 도움을 준 데에 감사의 뜻으로 박원규 회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문경새재 등 한국의 문화와 한국 도시를 둘러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12월 27일 문경시새마을회에서는 우홍행원장과 함께 신망애육원을 방문해5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시설들을 둘러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랑화빈꽝남고아원은 베트남전 참전 한국 군인들이 뜻을 모아 2011년에 건립했으며, 부모가 없는 아이들과 고엽제 피해 장애인, 그리고 어르신들 127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박원규 새마을회장은“지난 과거 전쟁의 아픔으로 인해 소외받고 몸이 불편한 이들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접하니 가슴이 아팠고, 어려운 환경에서 묵묵히 고아원을운영하고 있는 우홍행원장님의 노고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까 싶어 문경에 초청하게 됐다”며,“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이번 인연을 계속 이어나갈 생각이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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