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구청, ‘두류정수장 후적지’시청사 유치를 향한 발걸음
대구달서구청, ‘두류정수장 후적지’시청사 유치를 향한 발걸음
  • 대구경제
  • 승인 2019.01.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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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두류정수장 후적지’시청사 유치를 위한 첫걸음으로 「시청사 유치 T/F단」을 구성하여 오는 31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

달서구는 대구시의 신청사 건립 예정후보지 연내 확정 계획 발표에 따라 지역 주민의 시청사 유치 염원을 반영하고, 지난 29일 전문기관에 ‘두류정수장 후적지’가시청사 유치 타당성 조사연구를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대구의 균형발전과 편리한 접근성, 부지매입비 부담이 없는 경제성 등 타 구․군 후보지와의 비교우위 종합분석과 지역 사회에 미칠 영향 검토 등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자료 도출로 최적합 후보지로서 타당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용역은 2월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시민 설문조사와 시민공청회를 거쳐 4월말 확정․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 신성장 동력의 전환점이 될 시청사 유치에 달서구의 역량을 집중하고 보다 적극적이고 다각적 대처를 위해 「시청사 유치 T/F단」을 구성하였다. 3개반 15명으로 구성된 T/F단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했다.

T/F단은 수시 회의를 통해 분야별 추진사항을 확인 점검하고 문제점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등 다양한 유치 방안을 지속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지하철 2호선 감삼역세권, 성서·서대구·남대구 등 주요 IC, 서대구KTX역사(예정) 등 탄탄한 교통의 요충지이며, 부지매입비 없이 41천평의 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경제성 등 타 지역에 비해 차별화된 큰 장점이 많다.”며, 시청사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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