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개발공사 간부가 뇌물수수 의혹으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31일 경북도와 경북개발공사 등에 따르면 경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월 29일 경북개발공사 간부 직원 A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A씨는 지난 2016년 지역 한 자재납품 업체로부터 금품 1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A씨는 '업체 관계자가 책상 위에 돈을 두고 간 것으로 나중에 돌려줬다'고 항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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