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유치원과 초등학생 전원 미세먼지 마스크지급
경북도교육청,유치원과 초등학생 전원 미세먼지 마스크지급
  • 권기억 기자
  • 승인 2019.02.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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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미세먼지를 막는 보건용 마스크 물량을 늘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미세먼지 주의보가 1월과 4월, 5월, 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는 통계가 나오자 모든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1인당 연간 4개씩 약 71만개(약 7억5천만원 상당)를 지원하기로 했다.

애초 도교육청은 올해 건강이 취약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17만명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1인당 2개씩 모두 약 34만개(약 3억 7천만원 상당)를 지원할 계획이었다.

교실 내 공기청정기 설치사업도 연차적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작년 하반기 공기 질 취약지역 공립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학급과 특수학급 868학급에 공기청정기를 우선 설치했다.

올해는 예산 약 18억을 들여 모든 공·사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1, 2학년 전체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모든 학교에 공기청정기를 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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