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올해부터 조성에 착수한 베어링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 유치에 나섰다.
11일 영주시에 따르면 정부 국정과제로 2019년부터 5년 동안 6천억원을 들여 장수면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에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2천500억원으로 국가산업단지 130만㎡를 만들고 3천500억원을 들여 첨단베어링 제조기반 구축, 핵심 원천기술 개발, 베어링 전문인력 양성 등에 나선다.
이에 따라 이날 간부공무원 40여명으로 기업유치지원단을 구성하고 전국 베어링 기업 400여곳을 전담할 공무원을 지정했다.
또 영주시는 오는 4월까지 각자 맡은 기업을 직접 찾아가 베어링산업 클러스터를 홍보하고 사전 기업 수요도 파악하는 등으로 투자 유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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