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동양학연구원과 성균관대 대동문화연구원은 14일 오전10시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서애 유성룡의 후손으로 서세동점의 19세기를 산 유이좌와 그의 손자 유도성의 생애와 학문을 검토하는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정조 대 규장각 초계문신으로 조정과 지방관아의 벼슬을 지낸 유이좌(1763~1837) 선생과 관련해 권오영(한국학중앙연구원) 심경호(고려대) 김문식(단국대)씨가, 일본의 한국 침탈을 막아내기위해 다양활 활동을 한 유도성(1823~1906)선생에 대해서 허권수(경상대) 이영춘(전 국사편찬위원)씨의 발표가 있고, 정재훈 경북대 교수 등의 토론이 이어진다. 유이좌선생은 연세대 전문연구원이자 자유민주연구학회장인 유광호박사의 7대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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