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칠곡∼대구~경산을 연결하는 대구권 광역철도에 칠곡군 북삼역이 신설된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구권 광역철도 칠곡군 북삼면에 북삼역 신설을 승인했다.
칠곡군은 올해 상반기에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와 역 신설 사업 및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다.
하반기에는 본격 설계에 들어가는 등 광역철도사업 추진에 맞춰 사업을 진행한다.
2016년 고시된 기본계획에서 북삼역은 제외됐으나 칠곡군은 지난해 한국철도시설공단에 타당성 재검증 용역을 의뢰해 경제성(B/C=1.19)을 확보하면서 신설 승인을 받았다.
북삼역은 구미공단과 인접해 북삼읍 주민은 물론 구미공단 근로자가 많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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