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성상사 강영근 대표, 경산시 명예남천면장 취임
㈜호성상사 강영근 대표, 경산시 명예남천면장 취임
  • 안영철 객원기자
  • 승인 2019.03.26 2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천 출신 기업인 강 명예면장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

경산시 남천면(면장 이수일) 강영근 명예면장은 26일「제3대 경산시 명예남천면장」으로 위촉장을 받고 첫 일정으로 남천면을 방문하여 이장회의 주재, 경로당 방문 등의 직무를 수행했다.

강영근 남천면 명예면장

 

이번에 위촉된 강영근 명예면장은 남천면 구일리 출신으로 2002년 자동차 전용 부품, 내장품, 공조부품 등을 판매하는 ㈜호성상사를 설립하여 운영해오고 있으며, 앞으로 2년간 명예남천면장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면정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영근 명예면장은 남천면을 방문해 지역현황 및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받고, 이어진 이장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며 이장들로부터 마을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구일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환담을 나누며 첫 일정을 마무리했다.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가진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행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발전 후견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명예면장제도를 운영해왔으며, 2013년 위촉된 제1대 이원배 명예면장, 2016년 제2대 정옥현 명예면장이 명예직으로 면정에 대한 자문역할 뿐 아니라 지역의 문화·체육행사에 주민과 함께하고, 민원 해소에 발 벗고 나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첫 일정을 마친 강영근 명예면장은 “고향에서 명예면장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지역 선·후배님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더 큰 남천을 만드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