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사회서비스원' 4월 1일 개원식과 함께 본격 운영
'대구시 사회서비스원' 4월 1일 개원식과 함께 본격 운영
  • 대구경제
  • 승인 2019.04.0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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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대표이사에 경북대 사회복지학 교수출신 김영화

대구시가 설립한 '대구시 사회서비스원'이 설립절차를 마무리하고, 4월 1일 개원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사회서비스원 출범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와 맥을 같이 한다. 사회서비스는 소득보장과 함께 현 정부 사회보장제도의 양대 축으로, 전국 광역지자체가 사회서비스공단을 설립을 통해 국·공립시설을 직영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경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출신인 김영화 초대 대표이사는 "앞으로 사회서비스에 대한 공공성 강화로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투명하면서도 공정한 운영을 통해 지역복지의 플랫폼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시 사회서비스원은 시로부터 위탁받은 대구시립희망원 내 3개 시설(희망원, 보석마을, 아름마을)과 대구시청어린이집, 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 등 5개 시설에 대해 1일부터 직영체제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3월 19일 대구시와 사회서비스원간에 업무대행(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달 초까지 대구시·기존 운영법인·사회서비스원 간 시설운영 전반에 관한 인계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구시 사회서비스원은 1단계로 본부팀장 3명, 직영시설장 5명 등 필수인력 8명을 경력 경쟁으로 채용해 1일자로 임용했다.

2단계로 본부직원 16명, 직영시설 5명 등 21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으로, 채용 정보는 대구시청 홈페이지와 채용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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