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분의 피해자, 단 한 분의 고객을 위해 예방
단 한 분의 피해자, 단 한 분의 고객을 위해 예방
  • 지근영 기자
  • 승인 2019.04.19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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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경찰서, 북대구우체국·칠곡농협과 손잡고 전국 최초 보이스피싱 주의 문구 기재.

[대구=대구경제신문] 지근영기자 = 대구강북경찰서(서장 류상열)는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이 은행창구에서 돈을 인출하기 전에 대기번호표를 반복적으로 살펴보는 행동에 착안, 북대구우체국·칠곡농협과 손잡고 전국 최초로 대기번호표에 보이스피싱 주의 문구를 넣어 예방활동을 하기로 했다

강북경찰서,북대구우체국·칠곡농협이 보이스피싱 주의 문구를 넣은 문구를 들어 보이고 있다.
강북경찰서,북대구우체국·칠곡농협이 보이스피싱 주의 문구를 넣은 문구를 들어 보이고 있다.

북대구우체국(국장 최무열)과 칠곡농협(조합장 배상균)은 단 한 분의 고객이라도 보호하고 싶다며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 했다 .

 

우체국을 방문한 박00(58, )기다리면서 번호표를 자주 보는 편인데 보이스피싱 문구가 들어있어 한번 더 생각하게 됐다. 다른 은행에도 이런 문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대구강북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내 다른 금융기관과도 협의중이며 더 많은 금융기관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hyunc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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