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24일 자기 집에 불을 지른 A(5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불은 가재도구 일부를 태운 뒤 20분만에 진화됐다.
A씨는 이날 오후 9시 15분께 대구시 서구 비산동 자신의 집에서 아들과 다툰 뒤 홧김에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를 받고 있다.
이 불로 A씨가 연기를 마셔 다쳤고, 주택 2층에 사는 사람도 대피하다가 상처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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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경찰서는 24일 자기 집에 불을 지른 A(5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불은 가재도구 일부를 태운 뒤 20분만에 진화됐다.
A씨는 이날 오후 9시 15분께 대구시 서구 비산동 자신의 집에서 아들과 다툰 뒤 홧김에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를 받고 있다.
이 불로 A씨가 연기를 마셔 다쳤고, 주택 2층에 사는 사람도 대피하다가 상처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