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분규 대구대 영광학원이 박윤흔 전 장관을 새 이사장으로 선출
재단분규 대구대 영광학원이 박윤흔 전 장관을 새 이사장으로 선출
  • 대구경제
  • 승인 2019.04.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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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익현 변호사, 김효신 경북대 교수 등 새 이사진 7명으로 새로운 출발

재단분규를 겪어온 대구대학교 학교법인인 영광학원이 박윤흔 전 대구대 총장을 새 이사장으로 선출하는 등 새 이사진이 출법했다. 이로써 대구대가 25년간의 학내 분규를 마무리하고, 정상 운영될지 주목받고 있다.

영광학원은 25일 오후 대구대 대명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제602회 정식 이사회를 개최했다. 정이사 체제에서 열린 첫 이사회였다.

이날 이사진의 만장일치로 제17대 이사장에 박 전 총장이 선임됐다. 박 신임 이사장은 법제처 차장(차관급), 환경부 장관, 제6대 대구대 총장을 역임했다.

새로 선임된 영광학원 이사진은 박 전 총장(한국공법학회 고문)을 비롯해 ▷장익현 변호사(학교법인 배영학숙 이사) ▷송해익 변호사(법무법인 삼일 대표이사) ▷정대영 창원대 교수 ▷김효신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장길화 대구대 총동창회장 ▷김준호 회계사(춘강교육재단 이사) 등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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