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1일(수)부터 31일(금)까지 대구협력학습지원센터 수업카페 ‘혜윰’(대구미래교육연구원 별관 2층)에서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책쓰기수업’을 주제로 활동 결과물 전시와 수업 나눔을 진행한다.
지난 10여 년에 걸쳐 대구의 초, 중, 고 각급 학교는 책쓰기 동아리 및 수업을 운영했는데, 이번 전시 및 수업 나눔에는 교육과정 속에서 특색 있게 책쓰기수업을 진행한 대구대봉초, 서재중, 동문고, 경북여고가 참여했다.
대구협력학습지원센터는 2018년 10월부터 매월 수업&평가와 관련된 주제를 정해 활동 결과물을 수업카페 ‘혜윰’에서 상설 전시해왔다. 전시 공간은 평일 아침 9시에서 밤 9시까지 대구협력학습지원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되어 있다.
이전까지와는 달리 5월에는 수업 결과물 전시뿐만 아니라 수업과정 및 방법에 대해 보다 자세한 안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책쓰기수업 멘토와 멘티의 만남의 시간을 진행한다. 책쓰기수업 나눔은 5월 27일(월) 17시에서 19시까지 수업 카페 ‘혜윰’에서 이루어지며, 대구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5월 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대구협력학습지원센터는 수업카페 ‘혜윰’의 기획 전시를 통해 학교 현장의 우수한 수업&평가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여 일반화할 수 있도록 교사, 학교, 연구회, 동아리에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수업&평가에 대한 고민과 배움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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