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골목은 살아있다–대구’ 공연 시작
‘옛 골목은 살아있다–대구’ 공연 시작
  • 대구경제
  • 승인 2019.05.1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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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골목의 가운데에서 독립운동의 염원을 재현

5월 1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11시 공연

□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영석)이 진행하는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 ‘옛 골목은 살아있다-대구’ 2019 시즌 공연이 5월 11일(토)부터 시작한다. ‘옛 골목은 살아있다-대구’는 2009년부터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약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대구 근대골목의 대표적인 공연 콘텐츠이다.

 

□ 본 공연은 혹서기(7·8월)를 제외한 5월 11일(토)부터 10월 26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11시마다 이상화·서상돈 고택 앞마당에서 총 14회를 펼칠 예정이다.

□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객석의자와 화장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근대의상 체험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 올해 새롭게 선정된 사단법인 한울림은 5월 11일(토)부터 6월 22일(토)까지 상반기 동안 연극 ‘시간여행 1920’을 공연한다. ‘시간여행 1920’은 비밀일기장 속 대구골목 이야기를 소재로 한 연극이다. 대구의 옛 골목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통해 민족 자긍심의 고취를 의도한다.

□ 9월 7일(토)부터 10월 26일(토)까지 하반기 동안에는 국악밴드 나릿의 ‘봄의 염원’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봄의 염원’은 국악 연주 중에 이상화, 서상돈 선생 등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의 소리극이다. 국악밴드 나릿은 작년 2018 시즌에도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 한편, 지난 3월 1일(금)에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공연’을 두 단체가 차례로 진행하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상설공연도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 무료로 진행되는 본 공연은 약 50분 정도 소요되며 전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다.

□ 공연 문의는 ‘옛 골목은 살아있다-대구’ 공연팀(사단법인 한울림/010-7670-2155, 국악밴드 나릿/010-2712-1105)과 (재)대구문화재단 생활문화팀(T.053-430-1252)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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