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인터불고 호텔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11명 부상
대구 인터불고 호텔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11명 부상
  • 대구경제
  • 승인 2019.05.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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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9시 24분경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 별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일어났다.

대구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 불로 투숙객 등 11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부상 정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당국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50대와 소방관 152명 등을 투입해 오전 10시 1분경 완전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호텔 주차장과 본 건물 사이 휴게실 1층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대구동부경찰서 관계자는 “방화인지 실수인지는 더 조사해봐야 하지만 사람에 의한 원인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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