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서고, 한국관광공사 호텔리어양성과정 경상권 최다 4명 합격
상서고, 한국관광공사 호텔리어양성과정 경상권 최다 4명 합격
  • 지근영 기자
  • 승인 2019.06.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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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고등학교(교장 최우환)는 지난 6월 7일(금) 2019년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관광특성화 고교생 대상 호텔리어 양성 과정에 대구, 부산을 포함한 경상권 특성화고 중 최다인원 4명의 학생이 최종 합격을 하였다.

한국관광공사 호텔리어양성과정은 2015년부터 관광 특성화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진행된 지원자 모집에서 전국 관광 특성화고교 중 36개교 171명이 지원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외국어 포함) 및 인·적성 검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F&B(Food & Beverage 식음료) 분야에 전국 24개교 70명이 선정되었다.

이번 양성과정에 최종 선정된 상서고 관광과 3학년 김경민, 양정빈, 이혜지, 배연경 학생은 올해 7월부터 약 3개월간 한국관광공사에서 전·현직 호텔리어로 구성된 강사진들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전공교과(객실관리, 접객서비스, 식음료 접객, 연회 및 부대시설관리 등) 등을 수업하며 전공 지식을 익히고, 호텔 현장에서 직접 실무능력을 키우게 된다.

합격자 상서고 관광과 3학년 김경민 학생은 “학교에서 NCS전공 교과목의 다양한 실습을 하였으며 식음료 및 관광산업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았다. 평소 이미지트레이닝 및 학교 내 역점교육을 통해 인성을 기를 수 있었으며 방과 후 외국어 교육 및 교내 선생님들과 함께 진행한 모의 면접을 통해 확실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상서고 최우환 교장은 “호텔리어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방에서는 가기 힘든 수도권 5성급 호텔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경상권 최다 합격생 배출학교의 명성에 맞게 앞으로도 NCS 교과목을 바탕으로 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실무능력을 길러 관광숙박업의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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