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두류수영장, 7월 3일 부터 8월 18일 까지 47일간 ‘두류워터파크’를 운영
대구 두류수영장, 7월 3일 부터 8월 18일 까지 47일간 ‘두류워터파크’를 운영
  • 지근영 기자
  • 승인 2019.06.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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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 두류수영장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오는 7월 3일 부터 8월 18일 까지 47일간 ‘두류워터파크’를 운영한다.

 

지난 2017년 개장 후,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두류워터파크는 ‘보다 더 즐겁게! 신나게! 재미있게!’ 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여름 대구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저렴한 공공형 워터파크를 운영해오고 있다. 

두류워터파크에는 파도풀, 유수풀, 바디슬라이드 등의 놀이기구와 야외매점, 패밀리라운지, 피크닉존 등의 편의시설·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다.

개장당일인 7월 3일에는 무료개장을 실시할 계획이며, 올해 변경된 사항으로는 고객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대기라인에 쿨링포그를 설치하고, 편안하게 워터파크에서 쉴 수 있도록 파도풀과 유수풀 주변에 목재데크를 설치한 고객쉼터가 마련된다. 

또한, 야외 탈의동 2층 패밀리라운지에는 스크린사격장, 지역 대학생들이 운영하는 네일아트, 스포츠마사지 체험공간을 조성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존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준비했다. 워터파크 곳곳에 캐릭터 포토존 및 조형물을 설치하고, 유수풀 벽면에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그린 아기자기한 벽화들로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피서지를 조성하였다. 

뿐만 아니라 사고 없는 안전한 워터파크를 위해 안전요원 36명을 포함한 91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며, 철저한 수질관리 등 빈틈없는 워터파크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고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두류워터파크가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존재하는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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