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보훈지청은 우진수 제35대 지청장이 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우 지청장은 안동시 정하동 충혼탑에서 참배한 뒤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사에서 우 지청장은 “안동을 비롯한 경북북부지역은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하고 임청각,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등이 소재한 명실상부 독립운동의 성지인데 이곳에서 보훈정책을 구현하게 된 것에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진다”며 따뜻한 보훈 실현에 의지를 비췄다.
우 지청장은 경북 경산 출신으로 1987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가보훈처 공훈심사과, 생활안정과, 대구지방보훈청 총무과장, 충북북부보훈지청장 등을 거쳐 이번에 경북북부보훈지청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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