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6개월여 앞으로...출마 예정자의 마음은 분주해진다.
총선 6개월여 앞으로...출마 예정자의 마음은 분주해진다.
  • 대구경제
  • 승인 2019.08.2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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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맞아 각 종 종친회와 단체 모임에 얼굴 알리기에 나서

지역 민심은 아직은 냉랭한 반응...대치 정국 상황 맞물려

내년 4·15 21대 총선이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동안 물밑 아래에서 정중동 움직임을 보여 온 출마 예정자들의 활동이 벌써부터 분주해지고 있다. 8월 휴가철을 맞아 각 종 종친회와 단체 모임에 나름대로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으며 출판기념회를 빌미로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하고 각축에 나서고 있다.

각 정당 소속 출마 예정자들은 그동안 총선 후보 경선에 대비해 권리당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총선을 겨냥 활동을 벌이면서 서서히 총선 열기가 달아올랐다.

여기에 정국 상황이 일본의 경제보복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로 총선 이슈가 그동안 경제실정을 포함한 이교 안보 경제 등 3대 이슈로 정리 될 것이라는 정치 전문가들의 분석이 곁들여지면서 각 지역마다 지역 이슈가 한두 개 추가되는 형국으로 내년 총선이 치열하게 경쟁될 전망된다.

특히 안동, 영주·문경·예천, 상주·군위·의성·청송, 봉화·영양·울진·영덕 등 경북 지역구는 기존 전현직 국회의원들과 정치신인의 도전에 민심이 어떻게 반응할지가 핵심 풍향계이다. 출마 예정자들은 지역 이슈 발굴을 위해 민심 주도층과 연일 상담을 벌이며 조언을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총선 예비 주자들이 이같이 차근차근 충선 준비를 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지역 민심은 아직은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오는 9월 추석이후 민심도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선거당국과 각 정당 경북도당도 총선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해 정치관계법 안내․예방활동 및 선거․정치자금업무 등을 보조할 공정선거지원단 28명[지역 구·시·군선관위 각 1명]을 공개모집 중이다. 선발된 지원단원은 오는 9월2일부터 근무하게 된다.

신민 도선관위사무처장은 8일 “내년에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도선관위 직원들과 하나로 힘을 모아 공정하고 흠 없는 선거관리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를 해나가겠다”며 “경북의 미래를 위해 신뢰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본지는 정치 전문가이자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 전 사무처장인 고충렬씨(문경시 주민)를 본지 총선 특별고문으로 위촉해 총선을 공정힌 분석과 바람직한 방향으로 선도할 계획이다.

본지는 안동, 영주·문경·예천, 상주·군위·의성·청송, 봉화·영양·울진·영덕 등 지역구별로 차례로 지역을 순회 전망 분석 기사를 보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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