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5일 달서구 월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하종호)은 경북경주시로 재가장애인50여명.자원봉사자73여명과 인솔자및 직원13여명등이 '제15회 정다운사람들 가을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경주시에서 이들은 대릉원과 첨성대를 방문해 신라시대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이어 동궁원,버드파크를 방문해 다양한 동식물도 체험했다.
2005년부터 15회째 가을 나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월성 복지관은 삼익THK(주), (주)영화등 지역후원업체와 20여개의 협력단체및 봉사단체의 도움으로, 신체적장애,경제적문제로 인해 쉽게 나들이 떠나기 어려운 지역 재가장애인등을 대상으로 일상 스트레스해소와 특별한 문화체험등을 제공했다.
월성종합사회복지관 하종호 관장은 "가을이 왔음을 매년 가을나들이를 통해 실감한다.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모여 이렇게 좋은 취지의 행사를 15년째 지속해올수 있었다. 늘 도움을 주신분들께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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