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새반석교회 희망 화장지 나누기로 이웃사랑 실천
안동 새반석교회 희망 화장지 나누기로 이웃사랑 실천
  • 강원탁 기자
  • 승인 2020.01.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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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북후면 새반석교회 성도일동

안동시 북후면 소재의 새반석교회(목사 강태경)에서는 지난 1월 10일 성도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화장지(3백만 원 상당)를 독거노인 및 저소득 소외계층 110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새반석교회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항상 힘써왔다. 매년 새해가 되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화장지를 기탁해 오고 있다.

강태경 새반석교회 목사는 “추운 겨울에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과 이웃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봄바람이 불었으면 좋겠고 작은 정성이지만 이런 마음들이 모여 북후면이 살기 좋은 따뜻한 곳이 되었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조재술 북후면장은 “소외계층에게 매년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시는 새반석교회 강태경 목사님을 비롯한 성도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에 소외당하는 이웃이 없도록 맞춤형복지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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