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자유투사 40대 여변호사 강연재, 대구 총선에 출마한다
미모의 자유투사 40대 여변호사 강연재, 대구 총선에 출마한다
  • 김수영 기자
  • 승인 2020.01.28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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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문재인대통령 탄핵’이 공약.

 

서울에서 자유투사로 활약하다 대구 총선에 출마한 40대 여성 변호사 강연재씨. “정권 부패 비리를 철저히 수사해 법의 심판대에 올리고, 나라 망치는 잘못된 경제 정책, 예산 남용을 저지해 다시 자유시장경제의 부흥으로 돌려놓아야 한다”는 그의 입장을 들어봤다. 

강연재 변호사
자유한국당에 영입 당시 발언하고 있는 강연재 변호사

 

- 출마 동기는

“저의 이번 415 총선 출마 동기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문재인정부를 더 이상 저지하지 못하면 나라가 기필코 끝장이 난다는 것을 알고 나름의 투쟁을 해왔으나,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국회의원)가 아니기 때문에 현실에서 할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다는 생각에서 제가 직접 선수가 되어 국회의원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으로 맞서 싸워야겠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제가 태어나서 성장한 대구 서구, 고등학교를 다닌 중구, 사법연수원 시절 검찰시보를 지낸 대구지검이 있는 동구, 지금도 친척들이 다수 살고 있고 사법고시를 공부하면서 알바를 하기도 했고 20대부터 죽 본가가 있었던 북구...

대구의 모든 곳이 저의 DNA 이자 요람이라고 할 수 있는데, 지금과 같은 대한민국 자유체제 전복 위기 상황에서도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눈에 띄는 맹활약을 하는 전사 같은 현역 정치인들이 손에 꼽을 정도라는 것은 이상한 일이면서 대단히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강연재만의 장점은?

“대구시민들은 모두 점잖은 양반이시지만 이런 분들을 대변하고 지켜내는 대표선수는 결코 점잖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싸우고 대신 총대를 메고 대신 손에 피를 묻히고 오물을 뒤집어쓰는 역할도 마다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번 415총선은 자유민주주의 건국이래 70여년간을 우리 부모세대가 피땀 흘려 이룩한 자유민주주의체제와 경제강국이라는 성과를 모두 뒤엎어버리고 전부 무너뜨리도록 두느냐, 지켜내고 다시 회복해내느냐의 중대 기로입니다. 그야 말로 ‘전쟁을 준비하여 평화를 지켜야 하는 국면’입니다.

이제는 대구분들도 사람을 적극적으로 선택하여 키워주시고 사람에 투자해주셨으면 합니다. 싸움닭 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으나, 모두가 편하기 위해 누군가는 싸워야 합니다. 제 고향 대구도 이제 40대의 젊고 강한 인물, 용기 있게 나서고 지략과 법률이라는 무기도 갖춘 대표선수들로 대거 교체 유입되어야 하고 그 중심에 제가 감히 서고자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을 반드시 낙선시키고 문재인정부 파면에 앞장서겠습니다.”

-대표 공약은

“국회의원은 지역에서 선출은 되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00인 중 한명입니다.

전국구 공약과 지역 공약이 공존해야 합니다.

전국구 공약은 무조건 문재인 정부 심판입니다. 할 수만 있다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탄핵해야 합니다. 최소한 정권의 부패 비리는 철저히 수사되어 법의 심판대에 올려야 하고, 나라 망치는 잘못된 경제 정책, 예산 남용을 완전히 저지하고 다시 자유시장경제의 부흥으로 돌려놓아야 합니다. 한 사람의 국회의원이 특정 지역구에 경제 발전을 아무리 약속한다고 해도 중앙정부의 소득주도성장과 최저임금 무분별 인상, 기업 죽이기 정책 앞에서는 지역 경제도 산산조각 날 수 밖에 없고 일가족 자살 속출을 막을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지역구인 북구을에 관한 공약도 기본적으로는 경제, 경제, 경제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의 핵심은 경기 호황이고 누구나 계속해서 돈 벌이가 잘 돌아가고 그것이 또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이야말로 일반 국민들의 삶에는 필수조건입니다. 특히 대기업보다는 영세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많은 대구, 북구을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또한, 북구을의 경우는 ‘대구의 신도시’ 같은 특수성도 갖추고 있으므로 선거 때만 되면 중구난방, 재탕 삼탕 반복되는 공수표 공약 남발을 자제하고, 지금이라도 철저히 계획된 로드맵을 가지고 단 하나라도 잘 선정해 집요하게 추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가 70대의 모친을 모시고 어린 삼남매를 키우는 입장이므로 제가 살고 싶은 도시에 대한 그림과 바람이 있습니다. 북구을도 신도시답게 주된 큰 방향성은 ‘교육 특구’ ‘대규모 편의시설과 세대별로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문화도시’ 라고 할 것입니다. 지역 시민분들과 전문가 분들의 조언을 얻어 서울과 세계 유수의 신도시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한 현실성 있고 실현 가능한 설계를 시작하겠습니다.”

@ 강연재 약력

대구 출생(44세), 대구신명여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졸업, 제44회 사법시험 합격

현> 변호사, 국민통합연대 대변인, 자유연대공익지킴이센터장

전> 자유한국당 당대표 법무특보, 최저임금특별위원회위원, 대한변호사협회 사무차장,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정위원, 국회 입법지원단위원, SBS, TV조선, MBN, 채널A 외 다수 방송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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