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한의사도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
코로나19, 한의사도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
  • 신승열 S병원장
  • 승인 2020.02.24 21:32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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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 침 식이요법을 통하여 면역력을 확보, 면역이 안정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인체를 보살펴야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미물이죠. 인간이 미물과 싸우다니 체면이 구겨 지내요. 하지만 이 미생물이 RNA계열이라 전술이 신출귀몰하다하니 적절한 방어대책을 구축해야겠습니다. 바이러스와의 싸움은 성을 단단하게 구축하고서 공성전을 펼쳐야합니다. 우리에게는 2개의 성이 있습니다. 땅을 방어하는 성이 있고 하늘을 방어하는 성이 있습니다. 땅은 장이고 하늘은 폐입니다. 입으로 들어오는 균은 장에서 커버하고 공기로 들어오는 놈은 기관지 폐에서 막아줘야 합니다. 코로나19바이러스는 폐를 공략하는 놈들입니다. 그리고 아주 실력이 좋은 놈입니다. 그래서 폐를 튼튼하게 만들어 줘야합니다.

신승열 한의사 대구 수성구 S 병원장

 

폐 옆에 심장이 있지죠. 심장이 불편하면 폐가 그 부담을 다 떠안아야합니다. 그래서 심장을 안정시키는 것이 폐를 강화시키는 방법이 됩니다. 심장이 일을 하는 때는 조수가 필요합니다. 심장을 목수로 비유하면 디모도가 꼭 있어야합니다. 디모도가 없으면 혼자서 북도 치고 장구도 쳐야하니까 심장이 엄청 힘이 들게 됩니다. 심장의 디모도가 바로 장입니다. 위장, 십이지장, 소장, 대장 , 얘들이 아주 훌륭한 보조 심장입니다. 장의 환경을 쾌적하게 해서 장안에서 발생하는 가스의 순환에 막힘이 없으면 장 연동 운동이 원활하여 심장을 보조해 혈액을 잘 돌려줍니다. 그러면 심장이 힘 안들이고 피를 뇌에 충분히 보내고 남는 것 전국 방방곡곡으로 보낼 수 있지요. 그러면 폐도 잘 돌아갑니다. 이러면 하늘에서 공격하는 미물들을 방어하기가 쉽겠죠.

평소에 잔병이 많고 늘 피곤하다. 알레르기다. 가려움증이다, 어지럽다 ,눈 밑에 다크써클 있다 하는 분들은 몸 안에 기생충이 있다고 봐야 합니다. 이 기생충은 성안에 있는 도둑놈들 이조. 지금 바이러스와 일전을 치러야하는데 이런 도적놈을 두고서는 공성전을 펼치면 안팎으로 적을 맞이하는 꼴이 되니 성이 적에게 함락당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성안의 적이 더 무섭죠. 그래서 바이러스의 침공 전에 미리 구충을 실시해야 합니다. 성인이면 알밴다졸 2알씩 15일간, 식후에 씹어서 먹기를 추천 드립니다. 코로나19바이러스가 침범했을 때는 항말라리아약 클로로퀸이 효과가 좋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건 처방전이 있어야 되는 약이죠.

구충을 끝냈으면 놈들이 오기를 기다려야죠. 제일 좋은 방법은 자꾸 피해 다닐 것이 아니라 놀러 오라고 초청장을 보내서 오는 놈들을 순화시켜서 포용해주는 것이 제일 좋지요. 안 오면 말고. 마음을 편하게 가지는 것이 심장을 좋게 하니까요. 와도 끄떡없는 전략과 전술을 가지고 있으면 되지요. 전략 전술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지금 시간이 많아서 넉넉하게 적겠습니다.

더디어 공성전이 붙었습니다. 발열이 있겠지요. 열은 크게 미열37~38도의 미열이 있고 40~41도 고열이 있습니다. 미열은 장기전이고 고열은 단기전입니다. 고열은 하루 바짝 전투하고 한 7일간 뒤처리 하면 되고, 미열은 7~10일간 전투를 치러야 하니 미열이 훨씬 더 힘들죠. 인체가 열을 만드는 것은 면역을 수행할 때 열을 필요로 하기 때문으로 짐작이 됩니다.

먼저 고열을 말씀드립니다. 체온은 평소 36.5도 전후입니다. 이것을 기준온도라고 합니다. 기준온도 보다 온도가 올라가면 고온이 되고 밑에 있으면 저온이 됩니다. 저온일 때는 보온을 해줘야하고 고온일 때는 열을 낮추어 줘야합니다. 그런데 만약 기준 온도가 41도로 변경이 된다면. 임상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때는 38, 39,40도가 저온이 됩니다. 기준 온도가 변경이 되었는지 아는 방법은 온도가 37,38,39,40도인데 오히려 춥다고 하면 기준온도가 바뀐 것입니다. 만약 기준 온도가 36.5도 그대로 있다고 가정하면 이런 체온들일 때 당연히 덥겠죠. 그래서 땀이 나게 되잖아요. 몸이 자동 해열을 시도하는 현상이죠. 우리가 여름에 흔히 겪어온 일입니다. 그런데 열이 나면서 춥다 이러면 기준온도가 바뀐 것입니다. 지금 저온이기 때문에 인체가 재빨리 열을 발생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체온이 40도인데 춥다. 기준온도가 40도나 41도로 바뀐 것으로 간주해야 됩니다.

저온인 경우는 보온을 해줘야합니다. 머리에서 열이 가장 많이 빠져나가므로 빵모자를 써주고 동내의를 입고 한 이불을 2채를 덮고 바닥에 불을 적당하게 올려줍니다. 이불 속에서 편안하게 누워서 더워질 때 까지 기다립니다. 2시간가량 지나면 갑자기 더워집니다. 그러면 바로 땀이 나면서 5분 안에 열이 뚝 떨어집니다. 기준온도가 다시 변경되어 내려온 거죠. 그렇다고 36.5도로 바로 돌아오진 않습니다. 패잔병 처리를 해야 되기 때문에 하루 정도의 휴식을 취해야 열이 36.5도로 돌아옵니다. 한 이틀 갈 때도 있죠. 그러면 이 때 부터 대체로 가래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공성전을 치르고 난 뒤의 노폐물들이 폐에 집결되어 입으로 나오고 머리에 있는 것은 코로 나옵니다. 코는 풀고 가래는 씹어서 삼킵니다. 가래가 한 달 가량 엄청나게 많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누런 가래가 많이 잘 나오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가래를 자꾸 뱉으면 침이 같이 딸려 나가기 때문에 침이 부족하면 회복이 아주 더뎌집니다. 뱉지 않고 삼킨 가래는 짭짤하니 맛도 좋고 대변으로 빠지니 아주 위생적입니다. 만약 가래가 잘 안 나오고 그래서 마른기침을 하면 매우 좋지 않습니다. 가래가 폐에 저류가 되면 폐렴, 폐농양, 천식으로 병이 전환될 수 있습니다. 이때는 한의원으로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가래가 잘 배출 되고 있을 때 육식을 하게되면 갑자기 가래가 목에 딱 붙어서 잘 안 오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육류나 양식 생선은 반드시 한번 뜨거운 물로 끊인 후 그 첫물을 버리고 요리해야합니다. 밀가루 음식, 밀가루 옷을 입힌 튀김, 우유등도 가래의 흐름을 방해하니 매우 유의하셔야 됩니다.

고열일 때, 단기전을 펼칠 때는 밥을 굶는 것이 아주 유리합니다. 개들은 감기 걸리면 밥을 안 먹습니다. 어릴 때 시골에서 살 때 보니까. 자기가 좋아하는 곳에 가져 쭈그리고 않아 나을 때 까지 푹 쉬더라고요. 그래서 감기에 식욕이 떨어지면 하루 이틀 정도는 밥을 굶습니다. 식욕이 돌아오면 그 때 식사를 하세요. 억지로 밀어 넣으면 위장에 오랫동안 음식이 머무르게 됩니다. 그러면 장의 운동력이 급격하게 떨어져서 심장의 디모도 역할을 못하게 됩니다. 즉 숨이 차게 되지요. 그리고 위액이 역류하여 목이 붓게 됩니다. 그래서 밥을 굶는대신 고열로 탈수가 오니까 전해질을 공급해줘야 합니다. 맛있는 야채 국이 제일 좋겠죠, 얼큰한 뜨거운 콩나물국이 좋고 뜨뜻한 숭늉 물에 간장을 타서 드셔도 되요.

고열 때문에 경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손을 만져보면 아주 찬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면 뇌에 산소와 수분의 공급이 잘 안되어 경련이 일어난 것입니다. 등을 두드리고 어깨를 주물러준 후 열 손가락 끝을 찔러 피를 한 방울씩 냅니다. 그리고 촛농을 신주혈에 7~8방울 떨어뜨려주세요. 손발이 따뜻해지면 해결이 됩니다. 신주 혈은 등 주걱뼈 사이 목에서 3번째 척추입니다. 인터넷 검색 해보세요.

40도 이상 고열 일 때는 러닝 타임이 매우 중요합니다. 인체가 기준 온도를 41도 변경 했을 때는 이것을 고려해서 장시간 발열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철저히 보온을 해주어 41도를 유지해 주어야만 예정 발열시간 안에 목적을 달성하고 다시 기준온도가 36.5도 되돌아 올수 가 있게 됩니다. 만약 이 때 해열제를 써서 열을 떨어뜨리거나 몸을 차게 해서 발열을 방해하면 몸은 기준온도를 유지 하기위해 더욱 열을 열심히 만들게 되지요. 방해가 지속되면 기준 온도에 자꾸 미달되니 열이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 가기를 반복하게 됩니다. 대략 2시간 정도 예정 했던 발열시간이 24시간을 넘기고 23일 지속되면 커다란 문제가 발생합니다. 인체는 고열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장기에 화상을 입게 됩니다. 다장기 부전증이 해열제 부작용으로 얻는 병입니다.

미열 감기는 평소 체력이 약한 분이거나 침투하는 바이러스의 량이 적을 때 나타나지 않나 짐작됩니다. 장기전을 펼쳐야합니다. 지병이 있는 분들도 많고 개인에 따라 아주 다양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일대일로 진찰해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이 경우는 먼저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한약을 개인별로 맞게 찾아내어 투약을 해줘야하지요. 장 조건을 좋게 하기 위하여 장골과 머리등에 직접 뜸을 뜨고, 탄수화물 1일 일식 식이요법도 해야 됩니다. 음식을 싱겁게 드시지 마세요. 염분섭취를 충분하게 해야 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고, 추우면 옷을 두껍게 입어 춥지 않게 하고 또 더우면 일부를 벗어 쾌적하게 합니다. 땀이 삐질 삐질 날 때 특히 국물을 충분히 마셔서 탈수를 방지해야 됩니다. 7일에서 10일은 걸리니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다른 합병증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서 지루한 공성전 즉 면역 반응이 원활하게 잘 진행되도록 인체를 격려하고 도와 줘야합니다. 섣불리 바이러스를 직접 공격하는 약이나 균을 공격하는 약을 써서 체내 유익 미생물을 약화시키거나 장을 다치게 하면 장기전에는 매우 불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에 손상이 오면 배에 가스의 흐름이 나빠지고 그것이 심장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되면 폐가 아주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미열 일 때는 속을 편하게 유지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속이 불편하면 매우 불리해집니다. 속이 불편해지는 어떤 행위도 삼가야합니다.

탄수화물 11식은 하루 3번 혹은 2번 식사에서 밥을 비롯한 탄수화물은 한번만 드시는 것입니다. 제가 권하는 식사법은 12식입니다. 아침이나 아점이나 점심 중에 한 끼가 한번입니다. 이 때 밥을 빼고 국을 중심으로 과일에 계란정도 혹 견과류 치즈 수육등 단백질은 드셔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한번은 오후 3~오후8시 사이에 밥을 포함한 한 끼를 드시는 것입니다. 탄수화물을 오후3~8시 까지는 여러 가지를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간이 지나면 탄수화물을 철저하게 금합니다. 이렇게 하면 인체가 쓰는 주 에너지가 탄소화물에서 지방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혈당이 안정 됩니다. 혈당이 일정하면 뇌가 굉장히 안정이 됩니다. 그래서 병을 치료하는데 아주 유리한 상황이 됩니다. 횟수는 줄이되 량은 적당히 드셔야 됩니다. 그리고 국을 꼭 먹어서 염분이 부족 하지 않도록 합니다. 만약 오후3시전에 배가 고프면 이것은 가짜 식욕이니 국이나 소금, 소금을 드시면 배고픔이 사라집니다. 가짜식욕은 탈수증이기 때문입니다.

뜸을 뜨는 요령과 한약을 선방하는 내용은 전문적인 내용이라 여기 적기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것은 기회가 허락되면 한의사들에게 전달하겠습니다.

지난호에 이어 제2신

코로나19는 환자의 면역력을 안정되게 확보함으로써 충분히 회복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대구 뿐 아니라 전국가적으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비록 제가 권위 있는 의료인은 아니지만 용기를 낼 수 밖에 없는 시국이라 코로나 19 치료 방안에 대하여 많이 부족하나마 하나의 방안으로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하고자 합니다. 기도하건데 이 의견의 타당성이 받아드려지고, 그 결과 한의사인 제가 현장에 들어가서 제 방식으로 환자치료를 하여 문제해결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대구에서 요양병원을 하고 있는 한의사입니다. 지금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최평균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치료제가 없다고 치료법이 없는 것이 아니기에 과도한 공포를 가질 필요는 없다바이러스성 폐렴은 환자의 면역력으로 회복이 가능하다고 했다.> 한국일보 권대익 기자의 기사 내용에 발췌했습니다. 저는 한의사이기 때문에 바이러스 에 관련하여 자세한 내막은 모릅니다. 그래서 바이러스를 직접 공략하거나 백신으로 예방하는 방법이 아닌 환자의 면역력을 높여서 자가 면역으로 치료하는 방법을 말해 보겠습니다.

열을 동반한 감염증 질환에서 면역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면 이 열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성패의 갈림길이 됩니다. 인체에 무리를 최소화하면서 해열을 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독감에 걸리면 열이 납니다. 그런데 열이 나면서 춥습니다. 체온이 고체온이면 더워야하고 저체온이면 추워야하는데 38도 심지어 40도로 열이 펄펄 끊는데 환자는 턱이 덜덜 거릴 정도로 추워합니다. 뭐가 앞뒤가 안 맞아요.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요?

우리의 몸의 평상 체온은 36.5입니다. 이것을 기준 체온이라고 합니다. 뇌에서 열을 조절 하는 중추가 있어서 이렇게 보일러 설정온도 맞추듯이 기준 온도를 설정합니다. 그러면 기준온도보다 열이 낮아지면 열을 내어 체온을 올리고 높으면 땀을 내어 떨어뜨립니다. 그런데 어떤 특수한 상황이 되면 이 기준 온도를 변경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임시적으로 합니다. 그리고 목적이 달성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체온이 40도인데 발열이 되면서 심한 추위를 느낀다고요? 그러면 기준온도가 변경되었을 겁니다. 아니라고요? 만약 36.5도 그대로 라면 체온이 40도나 되니까 굉장히 더워야합니다. 그런데 반대로 추운 것은 지금 기준온도가 40도 이상으로 설정되어 있음을 미루어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준온도로 열을 맞추기 위해서 발열이 되고 아직 그것에 못 미쳤으니 추운 것입니다. 그래서 환자는 자동으로 따뜻한 곳을 찾게 됩니다. 보일러 온도를 높이고 한 이불을 덥게 됩니다.

기준 온도가 바뀌었는데 기준온도가 36.5라고 생각하면 40도로 덜덜 떨고 있는 환자의 옷을 벗기고 얼음 찜질을 하는 행위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일시적으로 열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체력이 좋은 사람이면 금방 다시 열이 올라갑니다. 기준온도에 있어줘야 인체가 원래 하고자 했던 그 일을 수행할 수 가 있기 때문이조. 인체는 고열 상태에서 무언가를 해야 될 것이 있나 봅니다.

인체의 열 조정 중추가 기준 온도를 41로 설정할 때는 계산이 있습니다. 현재의 체력과 필요한 열의 량을 고려해서 발열 지속 시간을 결정합니다.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40~41일 때는 거의 2시간 정도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2시간 동안 41도로 있다가 자동으로 다시 36.5로 되돌아 가는 것이죠. 그런데 보온을 해주지 않고 돌아다녀 체온이 기준온도에 미달되면 발열 지속 시간이 하루도 가고 이틀로 가고 심지어 5일도 갑니다. 그러면 고온으로 체력 손실도 크고 또 인체조직이 화상을 입게되어 다장기 부전증이라는 치명적인 상태로 빠져 생명을 잃을 수 있습니다.

발열 시간을 최소로 단축하는 것이 면역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가장 유력한 방법이 됩니다. 그것은 인체가 원하는 열을 즉 몸을 따뜻하게 해서 기준온도로 유지 해주는 것입니다.

발열에 크게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37~38도의 미열과 39~41도의 고열입니다. 고열은 체력이 좋은 건강한 성인이거나 생명력이 강한 어린아이 한테 많이 오고 미열은 체역이 약분들한테 많이 옵니다. 그래서 미열은 치료기간이 길고 여러 가지 변수가 많아 어려움이 많고, 고열은 치료기간이 하루 정도로 짧고 치료가 아주 간단합니다.

고열부터 얘기 해보겠습니다. 머리 덮어쓰고 땀내면 됩니다. 답답하다면 머리에 빵모자를 쓰세요. 그리고 동내의를 입고 한 이불을 덮고 보일러 온도를 한기가 가실 정도로 맞추고 땀이 날 때 까지 누워서 기다리고 있으면 됩니다. 그러나 몇 가지 변수를 고려해야합니다.

누워 있는데 가슴이 갑갑할 때가 있습니다. 숨이 한숨이 나오거나 숨이 찰 수 도 있어요. 이 경우는 장에 가스가 찼습니다. 속칭 체했다 입니다. 등을 두드리고 어깨를 주무르고 열 손가락 끝에 피 한 방울씩 내어 줍니다. 그래도 안되면 한의사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뜸도 떠야하고 한약을 써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어린아이인 경우 심하면 경기를 합니다. 이 역시 장에 가스가 차있어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열일 경우는 하루 정도 ,미열일 경우 치료기간이 7~10정도 길게 갑니다. 환자의 평소 가지고 있는 기저 질환에 따라 변수가 다양하게 전개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한방 의료기관에서 진료하여 적절한 약 처방이 먼저 선행되어야합니다. 뜸 침 식이요법을 통하여 면역력을 확보 유지 하여 면역 활동이 안정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인체를 보살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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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ss 2020-09-17 20:43:40
정말 골때린다...

ㅇㅇ 2020-03-01 12:10:14
공성전을 치르고 난 뒤의 노폐물들이 폐에 집결되어 입으로 나오고 머리에 있는 것은 코로 나옵니다. 코는 풀고 가래는 씹어서 삼킵니다. 가래가 한 달 가량 엄청나게 많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누런 가래가 많이 잘 나오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가래를 자꾸 뱉으면 침이 같이 딸려 나가기 때문에 침이 부족하면 회복이 아주 더뎌집니다. 뱉지 않고 삼킨 가래는 짭짤하니 맛도 좋고 대변으로 빠지니 아주 위생적입니다. ——-> 내가 이래서 비상식적인 한의학을 안믿음. 사기꾼들임. 심지어 인간 대소변도 한약 재료로 쓰더라고.

이풍경 2020-02-29 14:59:46
감기에 걸려 오한과 열에 시달려 한의원을 찾으면 거의 대부분 한의사들께서 땀을 내라고 하시는데 정말 시키는대로 하고나면 거짓말처럼 시간이 좀 경과하고 나면 열이 내리고 정상체온을 찾게 되더라구요 원장님 말씀대로 이런 어려운 시국에 의료진의 일손이 턱없이 부족할때 이런 자발적인 한의사님의 손길이 보태지면 코로나를 이겨내는데 많은 도움의 될것 같습니다 . 원장님의 좋은정보 넘 잘 읽었습니다.

이지 2020-02-27 15:28:42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R 2020-02-27 12:00:01
개소리도 진짜 정성껏 써놨네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