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도시우호 중국국제발전원조 국제불교안심회 3개 단체, '한중 불교문화 교류 간담'
한중도시우호 중국국제발전원조 국제불교안심회 3개 단체, '한중 불교문화 교류 간담'
  • 대구경제
  • 승인 2020.03.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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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각 스님 기념사업 공동 추진 방안 등 논의


한중도시우호협회와 중국국제발전원조위 원회, 국제불교안심회 등은 20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 안심정사에서 '한중 불교문화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중 불교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와 류잉푸 중국국제발전원조위 원회 비서장(네번째), 법안 국제불교안심회 회주스님(가운데)
한중 불교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와 류잉푸 중국국제발전원조위 원회 비서장(네번째), 법안 국제불교안심회 회주스님(가운데)

 

이날 간담회에는 한중도시우호협회에서 권기식 회장과 조홍제 자문위원(국방대 교수), 이원종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류잉푸 중국국제발전원조위원회 비서장과 법안 국제불교안심회 회주스님, 청공 한국불교 태고종 홍보부장, 연수 봉서사 주지스님, 조예령 국제문화공연교류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장보살 김교각 스님 기념사업 추진과 한중 불교 성지순례, 불교 문화교류 등에 대해 대담을 나눴다.
법안스님은 "4세기와 5세기에 고구려와 백제, 신라가 차례로 중국으로부터 불교를 받아들인 이후 한중은 불교 교류를 통해 우호와 번영을 이루었다"며 "한중 양국이 불교문화의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잉푸 비서장은 "중국 불교계와 활발한 교류활동을 벌이고 있는 국제불교안심회 소속 안심정사를 방문해 법안 회주스님과 한중 불교 교류에 대해 대화를 나눈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중 불교문화 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 단체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김교각 스님 기념사업과 중국 불교도의 한국 불교문화 체험 단체관광, 불교 문화교류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과 류잉푸 중국국제발전원조위 원회 비서장, 법안 국제불교안심회 회주, 청공 한국불교 태고종 홍보부장(사진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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