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지막 호흡 다른 이를 돕는데 주길 있기 원합니다."
"내 마지막 호흡 다른 이를 돕는데 주길 있기 원합니다."
  • 대구경제
  • 승인 2020.03.2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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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환자 치료 의사 죽음 본 이탈리아 의사, "무엇을 할 수도 없는한계 상황에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기 시작"
70대 확진으로 입원한 신부, 환자 손잡고 성경을 읽어주다 사망 "평강을 주고 가셨다"

"이제는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믿습니다"

율리안 우르반(Lulian Urban) 38세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의사

수많은 어두운 악몽 같은 순간들을 지나왔지만, 지난 3주 동안 여기 우리 병원에서발생한 일들을 내가 직접 보고
경험할 것이라고는 상상도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 악몽은 현재 실제로 흐르고있고 또 더욱 거대해져만 가고있습니다.

처음에는 몇 명이 병원으로실려 왔고 그다음은 몇십 명그리고 몇백 명이 몰려옵니다.

이제 우리는 더이상 의사가아닙니다. 우리는 그저 ‘ 누가살 수 있고, 누가 죽음을맞으러 집으로 보내져야 하는
가 ’를 결정하고 라벨 (표식)을붙이는 사람들에 불과합니다.

비록 그들이 평생 이탈리아에세금을 성실히 납부했다 해도그들은 죽음을 준비하도록집으로 되돌려 보내집니다.

2주전 까지만 해도 나와 내동료들은 무신론자였습니다.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 같은 것믿지도 의지하지도 않았고그저 사람을 치료하는 논리적학문인 의학을 배웠습니다.

나는 언제나 내 부모님이성당에 나가는 것을비웃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9일전 75세의 한신부님이 (바이러스 확진자로)우리 병원에도착했습니다.

그는 점잖은 분이었지만호흡곤란의 심각한 문제를가지고 있었으며 병원까지
성경을 지니고 왔습니다.

그는 주위의 죽어가는 이들의손을 잡아줄 뿐만 아니라그들에게 성경을 읽어주곤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우리가 처음 그의 전하는 말을듣는 약간의 시간을 가졌을 때우리는 모두 그저 피곤함에눌리고 낙담한 의사들이었고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끝난 것 같은 상태였습니다.

지금 우리는 고백할 수있습니다. 한낱 무력한 인간인우리들은 매일 수많은 사람이죽어 나가는 이 상황에 대하여더 이상 무엇을 할 수도 없는한계에 이르렀습니다.

우리는 지쳤고 우리의 동료2명은 사망했으며 다른동료들은 이미 바이러스에확진되었습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끝나는 상황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필요함 ’을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짧은
몇 분의 휴식 시간이 주어질때마다 우리는 하나님께도움을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서로 얘기를 나눕니다.

치열한 무신론자였던 우리가지금 매일 우리의 평강을구하고 우리가 환자들을 잘돌볼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시기를 주님께 구하고있는 우리 자신을 믿을 수가없노라고 말입니다.

어제 75세의 그 신부님은돌아가셨습니다. 지금까지3주 동안 120명이 사망했고우리 또한 모두 지칠대로지치고 무너졌지만, 그분은자신의 위중한 상태와 어떻게도와드릴 수 없는 우리의어려운 한계에도 불구하고우리가 더는 찾지 못했던‘ 평강 ’을 우리에게 가져다주셨습니다.

그 신부님은 주님품으로 돌아가셨으며 현재 상황이 계속이어진다면 아마 우리도 곧그분의 뒤를 따를 것입니다.

나는 6일째 집에도 들리지못했고 언제 마지막 식사를했는지 조차도 모르겠습니다.

나는 지금 이 땅에서 나의무익함을 깨닫지만, 나의마지막 호흡을 다른 이들을돕는데 줄 수 있기 원합니다.

나는 나의 동료들의 죽음과그들의 고통에 둘러싸여 내가하나님께로 돌아온 것에 대한기쁨이 넘칩니다.

2020년 3월23일
CORONAVIRUS MEDICO
IN LOMBARDIA

ERO ATEO ADESSO
CREDO NELLA
PRESENZA DI DIO

Lulian Urban 38 anni · Dottore in Lombardia:

"Mai negli incubi più oscuri ho immaginato che avrei potuto vedere e vivere quello che sta succedendo qui nel nostro ospedale da tre settimane. L'incubo scorre, il fiume diventa sempre più grande. All'inizio ne arrivavano alcuni, poi decine e poi centinaia e ora non siamo più dottori ma siamo diventati sorter sul nastro e decidiamo chi deve vivere e chi dovrebbe essere mandato a casa a morire, anche se tutte queste persone hanno pagato le tasse italiane per tutta la vita.
Fino a due settimane fa, io e i miei colleghi eravamo atei; era normale perché siamo medici e abbiamo imparato che la scienza esclude la presenza di Dio.
Ho sempre riso dei miei genitori che andavano in chiesa.
Nove giorni fa un pastore di 75 anni venne da noi; Era un uomo gentile, aveva gravi problemi respiratori ma aveva una Bibbia con sé e ci ha impressionato che la leggeva ai morenti e li teneva per mano.
Eravamo tutti dottori stanchi, scoraggiati, psichicamente e fisicamente finiti, quando abbiamo avuto il tempo di ascoltarlo.
Ora dobbiamo ammettere: noi come umani abbiamo raggiunto i nostri limiti di più non possiamo fare e sempre più persone muoiono ogni giorno.
E siamo sfiniti, abbiamo due colleghi che sono morti e altri sono stati contagiati.
Ci siamo resi conto che dove finisce ciò che l'uomo può fare abbiamo bisogno di Dio e abbiamo iniziato a chiedere aiuto a Lui, quando abbiamo qualche minuto libero; Parliamo tra di noi e non possiamo credere che da feroci atei siamo adesso ogni giorno alla ricerca della nostra pace, chiedendo al Signore di aiutarci a resistere in modo che possiamo prenderci cura dei malati. Ieri è morto il pastore 75enne; che fino ad oggi, nonostante avessimo avuto oltre 120 morti in 3 settimane qui e fossimo tutti sfiniti, distrutti, era riuscito, malgrado le sue condizioni e le nostre difficoltà, a portarci una PACE che non speravamo più di trovare.

Il pastore è andato dal Signore e presto lo seguiremo anche noi se continua cosi.
Non sono a casa da 6 giorni, non so quando ho mangiato l'ultima volta, e mi rendo conto della mia inutilità su questa terra e voglio dedicare il mio ultimo respiro ad aiutare gli altri. Sono felice di essere tornato a Dio mentre sono circondato dalla sofferenza e dalla morte dei miei simili.

Marzo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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