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한중 교류 대담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한중 교류 대담
  • 대구경제
  • 승인 2020.04.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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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26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한중 공공교류 등에 대해 대담을 했다. 싱하이밍 대사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만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양주시 소재 홍릉과 다산 정약용 선생 생가를 둘러보는 문화탐방을 겸해 이뤄졌다.

경기도 남양주시관계자들과 홍릉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와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권기식 회장과 싱하이밍 대사는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조광한) 국제협력팀(팀장 최선화)의 안내로 문화유적지를 둘러본 뒤 정약용 선생 생가 인근 카페에서 차담을 나눴다.

싱하이밍 대사는 "중국과 한국은 이번 코로나19 방역에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민간교류가 한중우호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한중도시우호협회의 교류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식 회장은 "한국에서 3번이나 근무해 한국문화와 역사를 잘 이해하고 사랑하는 분이 중국대사로 부임한 만큼 한중 관계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지방정부와 민간 부문의 한중 교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대사관에서 타한위쥔 대사부인과 왕웨이 정무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중도시우호협회에서는 조예령 상임이사와 서강옥 경제부회장 등이 함께 했다.

남양주시 소재 홍릉에서 남양주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와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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