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일평화로: 한일해저터널’ 5
‘신통일평화로: 한일해저터널’ 5
  • 박성열
  • 승인 2020.05.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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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의 비전으로 초종교,초국가 운동과 교육,기술평준화 실천

5)종교간의 화해

 

문선명총재는 기독교가 섭리적 새 시대 도래를 알지 못한 것에 대하여 통한(痛恨)의 심정을 가졌다. 말세가 되고 재림메시아가 강림하면 가장 먼저 복을 받아야 할 기독교이기에 그는 기독교지도자들을 사랑하였고, 청평수련원으로 초청하여 말씀을 전하면서 종말과 새 시대 천운이 도래한 것을 깨닫도록 지도하였다. 기독교초교파운동본부(1966.11.7.)를 창설하여 많은 지원을 하였고, 크리스찬아카데미하우스에 초청(1968.9.9.)을 받아서 통일교회 출현 배경과 의의를 강조하였다. 한국종교협의회에 가입(1970.4.15.)하였고, 한국종단지도자들을 협회로 초청하여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1970.7.15.). 주간종교를 창간(1971.7.4.)하여서 국내외 종교계 현황을 널리 알리면서 특히 문선명총재의 근황을 소개하였다. 그것은 한국과 세계의 종교지도자들이 그에 대한 새 인식을 하고, 그의 평화사상에 대해 관심을 갖고 평화운동에 적극동참해주기를 바라는 심정의 조직적인 표현이었다.

그는 특히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화해를 주도하였다. 이 두 종교는 같은 성경에서 비롯되었으나 관계가 썩 좋지 않다. 2001년의 9.11 사건 이후로 더욱 종교간 갈등이 깊어졌다. 이를 위하여 세계평화종교연합을 창립하였다.” 종교끼리 먼저 화해하고 화합하여야 미래의 평화세계가 근접할 수 있다. 지금까지 역사의 전례에 비추어 보면 종교간 분쟁은 무서운 것이다.” 그러므로 무서운 종교가 아니라 사랑과 평화와 행복을 제공하는 참종교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하여 그는 진력을 기울였다. 그는 거시적, 광의적 자세로 모든 종교를 품으면서 함께 평화운동 실천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였다.

 

6)사상, 기술, 지식, 금융, 물물, 교육, 경제 평준화

 

하나님을 모시는 인류대가족의 시각에서 보면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를 철폐하는 것은 기술 평준화로부터 본격화 될 수 있다. 문선명총재는 하나님을 중심한 인류대가족”(One Family under God)을 실현하기 위하여 사상, 기술, 지식, 금융, 물물, 교육, 경제 평준화를 주장하고 실천하였다.” 그는 일찍이 우수한 기술을 가진 독일을 방문하여서 1980-1985년 사이에 5개의 공장을 구입하였다. 그런 기술을 한국에 도입하여서 창원에 통일산업을 구축하였다. 통일산업은 한국자동차 분야 기술 혁신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는 통일산업이 과학기술의 종합 트레이드 센터 역할을 하기를 바랐다.

특히 199817일에는 북한 평화자동차총회사를 설립하였다. 그는 이윤을 획득하려는 것이 아니라 북한의 자립을 돕기 위해서였다. 갈라진 동포인 북한 주민들이 경제적으로 향상되어 기아에서 벗어나야 하고, 그런 여유가 있어야 남북한 사이에 통일을 위한 대화가 가능해진다. 그리고 평양에 보통강호텔을 운영하여서 북한에서 가장 세계 정보를 잘 획득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었고, 주요 간부들도 자유롭게 그곳을 드나들면서 세계정세를 토의하고 통일의 열망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김일성이 남긴 유훈을 그의 아들 김정일이 약속을 지켰고, 북한과 가정연합의 관계가 신뢰 속에서 좋은 상태에 있었다. 문선명총재가 참사랑과 순수한 열정으로 북한에 대하여 기술, 경제, 문화, 관광,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지원을 하면서 한민족공동체로서 남북통일을 이루려는 그 의지를 북한은 수용하였다. 남북통일의 토대를 참사랑으로 세운 그의 비전은 참부모, 재림메시아의 식견에서 나올 수 있는 복귀섭리적 혜안이었다.

 

7)평화기구 창설

 

문선명총재는 세계 석학들이 모인 국제과학통일회의, 세계평화교수협의회 등을 조직하였고, 언론의 자유와 윤리적 책임을 추구하는 세계언론인회의, 종교간 일치와 화해를 모색하는 세계평화종교연합, 그리고 세계평화연합, 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평화청년연합 등을 운영하였다. 실제로 이들 기구들은 많은 활동을 하였고 현재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처럼 그는 평화가 들어간 많은 기구를 조직하면서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 평화의 사람(A Man of Peace)으로서 일생을 헌신하였다.

 

8)분봉왕(分封王) 제도

 

평화대사는 사탄세계를 정비하기 위하여 선택된 하늘나라의 대사이다.” 평화대사는 참부모로부터 하늘나라 창건을 위한 전권을 분배받은 자로서의 권위를 갖는다. 이들은 하나님과 문선명총재의 대신자로서 세계 각국으로 나아가서 각종 평화운동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해와를 보호하면 양육을 돕던 역할을 천사장 누시엘이 맡았던 것과 같은 입장에서 문선명총재와 가정연합 식구들이 각종 방법으로 평화세계 구현을 위하여 헌신한 것을 돕고 계승하여야 할 것이다.

세계 각국의 평화대사는 문선명총재가 선발하고 파송한 국가메시아(National Messiah)와 분봉왕(分封王, Viceroy)를 도와야 한다. 국가메시아는 199611일에 연두표어 참부모님을 자랑하고 사랑하자를 선포하고 나서, 33년 재임한 공직자들과 해외 선교사들에게 시상식을 거행하면서 이들을 국가메시아로 임명하였다. 그들은 참부모의 분신이 되어서 세계 각국을 복귀하는 사명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들은 문선명총재와 함께 긴 기간 동안 공직자로서 생활을 하면서 그의 뜻이 무엇인지를 잘 아는 자이다. 그래서 문선명총재를 대신하여 파송된 나라의 종교적 지도자인 메시아로서 정신적 가치관을 제시하면서 그 지역과 국가를 하나님과 참부모님 앞에 복귀시켜야 한다.

분봉왕은 국가메시아 중에서 정치적 능력이 우수한 자들로서 2008413일에 새롭게 분봉왕의 직분으로 임명받았다. “국가 메시아로 실적 있는 사람들을 분봉왕으로 임명하였다. 분봉왕은 로마시대의 총독과 같은 사명을 해야 한다.” 즉 분봉왕은 종교 및 정치적 능력이 우수한 자이기에 그만큼 파송된 국가를 속히 복귀해야 하는 사명을 부여받은 것이 된다. 국가메시아가 내적 종교적 개혁을 일으킨다면 분봉왕은 외적 정치적 개혁을 담당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평화대사는 군신(君臣)의 입장에서 분봉왕을 협조하여 천일국 창건에 기여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대체로 문선명참부모를 접한 기간이 짧기에 가정연합의 전통을 제대로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문선명총재의 제자로서 연륜을 가진 국가메시아와 분봉왕을 도우면서 새 시대를 열어야 한다. 가정연합 식구들이 국가메시아와 협조한다면 평화대사는 분봉왕과 협력체제를 갖추어서 문선명총재의 이상과 비전을 실현하는데 선구적 사명을 다해야 한다.

박성열 박사

UPF(천주평화연합) 부산광역시 지부장,세계평화도로재단 자문위원,한일터널연구회 이사
국제평화고속도로 International Peace High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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