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共生) 공영(共榮) 공의(共義)의 연결망 국제고속철로
공생(共生) 공영(共榮) 공의(共義)의 연결망 국제고속철로
  • 박성열
  • 승인 2020.07.01 2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아시아 철도공동체의 완성은 한.중.일간의 고속철도 연결로 완성될 수 있다

3. 국제고속철로

고속도로와 함께 철로는 공생공영 체제로 전환하는데 크게 기여한다. 동아시아 철도공동체는 유럽석탄철강공동체(ECSC)에서 방향성을 엿볼 수 있다. 1951년 프랑스, 독일 등 서유럽 6개국이 창설한 ECSC는 군수사업의 필수 자원인 석탄과 철강을 공동 관리하여 전 유럽의 재건과 정치 군사적 신뢰 구축에 목적이 있었다. 서유럽국가들의 목적과 같이 ECSC는 유럽경제공동체(EEC)와 유럽공동체(EC)로 발전되어 현재의 유럽연합(EU)을 탄생시켰다. 유럽과 동아시아가 역사 문화적인 배경이 다르지만 분명한 것은 막히고 끊어진 흐름을 연결하는 것은 새로운 공동체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동아시아 철도공동체는 동북아의 6개국과 미국이 함께 참여하는 구상이다. 6개국의 참여는 아사이 요시스미 교수의 한반도 정세와 한일터널의 발제에서 제시한 것과 같이 한반도의 지정학적 특성과 역사적인 배경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남북간 평화협력체계는 북미와 북일의 정상회담과 국교수립으로 이어지는 상호신뢰 형성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 이러한 단계별 동북아의 다자간 협력체계 구축은 동아시아의 철도공동체 형성을 가속화시킬 것이다.

동아시아 철도공동체의 실천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지금까지 중국의 일대일로, 러시아의 신동방정책, 한국의 신북방정책 등과 함께 일본과 미국의 관련정책이 종합적으로 반영되어야 할 것이다. 일본의 아베 총리는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에 협력을 약속했지만 일본은 동해의 영토문제, 중국의 일대일로에 의한 국제경제회량 구축의 문제 등과 같은 구체적인 동북아 협력방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동북아 국가들의 역내 교역 물동량 증대와 글로벌리즘에서 지역주의로 전환 추이 등을 고려 할 때 동북아의 협력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동아시아 철도공동체는 국경을 초월한 통합인프라(나인 브릿지) 중에서 우선적으로 통합철도망을 구축하기 위한 접근이다. 통합철도망은 지금까지 다양한 명칭으로 추진되어 왔으나, 극동유라시아의 관문인 부산과 북한, 중국, 중앙아시아, 유럽 등을 연결하는 철도망으로 대별된다. 통합철도망은 유엔경제사회이사회에서 계획한 아시아철도(TAR)EU의 유럽철도망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TAR은 한반도종단철도의 연내 착공이 예정되어있어 중국횡단철도(TCR), 시베리아횡단철도(TSR)등과 연결되어 운행이 가능하다.

그런데 실질적인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형성은 한중일간의 고속철도 연결로 완성될 수 있다. 현재 구상 중에 있는 동북아 통합고속철도망 구축사업은 북한지역의 미 연결구간(개성과 신의주를 연결하는 376km)을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이다. 북한을 이 거대한 프로젝트 현장으로 불러내어야 할 것이다.

20188.15 경축사에서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상이 정부에 의하여 발표되었다. 4.27 판문점 선언의 남북철도 연결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동북아 상생번영의 구상이다. 구체적인 추진 방안은 향후 마련될 것으로 보이나, 철도공동체는 남북간의 평화 정착으로 우리경제 지평을 북방대륙까지 넓히고, 동아시아를 연결하는 대동맥을 구축하여 공동번영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나아가 철도공동체는 동아시아의 에너지 공동체와 경제공동체 형성의 밑돌이 될 것이다.

이상과 같이 국제평화를 비전으로 하는 국제고속철로가 개설되면 서울에서 평양까지 1시간, 서울에서 심양까지 3시간, 서울에서 북경까지 6시간이면 갈 수 있다. 그야말로 꿈의 철도여행을 만끽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상과 같이 인간과 물건의 이동이 증가하는 것은 그만큼 과학 기술의 평준화, 경제적 평준화, 문명과 문화의 평준화를 앞당기게 될 것이다. 이 평준화 개념은 일찍이 문선명총재가 주창한 용어로써 평화로운 21세기를 추진하는 새 개념 중의 하나였다.

인간이 천국을 창건하여 공생공영하기 위하여 평준화를 해야 한다. 경제, 축복, 문화, 교육, 과학과 기술, 예술,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최대한 평준화를 도모해야 한다. 인간사회에서 개성이 다르고 추구하는 것이 다르기에 절대평등은 불가능하지만 이에 근접하기 위하여 평준화 작업은 시도되어야 한다. 평준화가 실현 되려면 주고도 또 주고 싶고 나누고 싶은 부모의 심정, 하나님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러한 심정이 토대가 될 때에 평준화는 아름다운 평화의 꽃을 피우고 열매를 거둘 수 있게 될 것이다. 강약의 구도에서 지배와 피지배의 논리가 아니라 사랑과 평화를 구현하기 위한 평준화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평준화 운동을 해야 된다 이거예요. 대한민국이 이제 축복받은 다음에는 세계에 같이 나눠 주기 위해 받는다는 생각을 해야 된다구요. 나눠 주는 데는 있는 내 재산까지도 나눠 주고 난 공수래(空手來)로 돌아온다.’ 할 때는 그 세계에 나눠 간 은혜가 돌아올 때에는 몇 배 커서 돌아온다는 거예요.”

 

남북통일의 운세, 동양 서양의 통일의 운세, 그다음에는 남북의 문화의 격차, 빈부의 격차가 하늘과 땅의 차이인데, 모든 것이 다 평준화된 본연의 창조이상으로 사랑의 주권 하에서 치리될 수 있는 시대로 넘어갈지어다! 하늘땅은 지옥과 천국인데 그것도 화합돼서 하나되는 거예요, 참사랑으로 말미암아. 참사랑이 아니면 하나 안 돼요. 빈부의 격차, 문화의 격차, 심정의 격차를 뒤집어서 바로잡아 나가는 거예요.”

 

여러분에게 말하는 것은 한국에 대해서 알고 선생님에 대해서 알고 일본이 어떻다는 것을 알고, 그다음에 독일을 알아야 되고 미국도 알아야 되고, 그다음에 소련도 알아야 돼요. 이 전부를 알 수 있는 자리에서 일본 민족이 자리잡을 수 있는 하나의 손바닥 발바닥이 되고, 그다음에 공산당을 소화해야 되겠고, 기술세계의 평화의 내용을 소화해야 돼요.”

박성열 박사
UPF(천주평화연합)부산광역시 지부장,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부산회장
세계평화도로재단 자문위원,사)한일터널연구회 이사
 

3.国際高速鉄道

 高速道路とともに鉄道は共生共栄体制に転換するのに大きく寄与する。東アジア鉄道共同体は欧州石炭鉄鋼共同体(ECSC)に方向性を見出すことができる。1951年にフランス、ドイツ等の西欧6ヵ国が創設したECSCは軍需産業の必須資源である石炭と鉄鋼を共同管理して欧州全体の再建と政治軍事的信頼構築に目的があった。西欧国家の目的に合わせECSCは欧州経済共同体(EEC)と欧州共同体(EC)に発展させ、現在の欧州連合(EU)を誕生させた。欧州と東アジアは歴史文化的な背景が違うが明らかなことは、詰まって切れた流れをつなげることは新しい共同体形成に影響を及ぼすという点である。

 東アジア鉄道共同体は東北アジア6ヵ国と米国が共に参加する構想である。6ヵ国の参加は浅井良純教授が「韓半島情勢と韓日トンネル」の講演で提示したように韓半島の地政学的特性と歴史的な背景を考慮したものと思われる。南北間の平和と協力の体系は北朝鮮と米国、北朝鮮と日本の頂上会談と国交樹立につながる相互信頼形成の呼び水となるであろう。このような段階別の東北アジア多者間協力体系構築は東アジアの鉄道共同体形成を加速させるであろう。

 東アジア鉄道共同体の実践方案準備のためには今から中国の一帯一路、ロシアの新東方政策、韓国の新北方政策等とともに、日本と米国の関連政策が総合的に反映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ン本の安倍総理は中国の一帯一路政策に協力を約束したが、日本は東海(日本海)の領土問題、中国の一帯一路による国際経済回廊構築の問題等のような具体的な東北アジア協力方案を提示してはいない。しかしながら東北アジア国家の域内交易物流量増大とグローバリズムから地域主義に展開推移することなどを考慮した場合、東北アジアの協力は不可避なものであると思われる。

 東アジアの鉄道共同体は国境を超越した統合インフラ(ナイン・ブリッジ)の中で優先的に統合鉄道網を構築するためのアプローチである。統合鉄道網は今まで様々な名称で推進されてきたが、極東ユーラシアの関門である釜山と北朝鮮、中国、中央アジア、欧州等を連結する鉄道網に大別される。統合鉄道網は国連経済社会理事会で計画したアジア鉄道(TAR)とEUの欧州鉄道網を連結する路線である。TARは韓半島縦断鉄道の年内着工が予定されており、中国横断鉄道(TCR)、シベリア横断鉄道(TSR)等と連結され運行が可能である。

 ところで実質的に東アジア鉄道共同体形成は韓中日間の高速鉄道連結で完成と成り得る。現在、構想中である東北アジア統合高速鉄道網の構築作業は北朝鮮地域の未連結区間(開成と新義州をつなぐ376km)をまず考慮しなければならないであろう。北朝鮮をこの巨大なプロジェクト現場に呼び出さなければならないであろう。

 2018年8月15日の慶祝辞で東アジア鉄道共同体構想が政府によって発表された。4.27板門店宣言の南北鉄道連結事業を基盤とする東北アジア相生繁栄の構想である。具体的な推進方案は今後準備されるであろうと思われるが、鉄道共同体には南北間の平和定着で韓国経済の展開を北方大陸まで広げ、東アジアを連結する大動脈を構築し共同繁栄を成すという意志が込められている。さらに鉄道共同体は東アジアのエネルギー共同体と経済共同体の形成の礎石となるであろう。

 以上のように国際平和をビジョンとする国際高速道路が開設されれば、ソウルから平壌まで1時間、ソウルから瀋陽まで3時間、ソウルから北京まで6時間あれば行くことができる。まさしく夢の鉄道旅行を満喫することができるようになるであろう。

 以上のように人と物の移動が増加することは、それだけ科学技術の平準化、経済的標準化、文明・文化の標準化を早めるようになるであろう。この平準化概念はかつて文鮮明総裁が主唱した用語であり、平和な21世紀を推進する新しい概念の中の一つであった。

 人間が天国を創建して共生共栄するために平準化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経済、祝福、文化、教育、科学と技術、芸術、スポーツ等の分野で最大の平準化を図らなければならない。人間社会で個性が違い、追及するものが違えば、絶対平等は不可能であるが、これに近づくために平準化作業ははじめられなければならない。平準化を実現しようとするならば、与えてもさらに与えたいし分けたい父母の心情、神様の心を持たなければならない。そのような心情が土台となる時に平準化は美しい平和の花を咲かせ実を結ぶことができるようになるであろう。強弱の構図で支配と被支配の論理でなはなく愛と平和を具現するための平準化運動を展開しなければならない。

 

「平準化運動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大韓民国が祝福を受けた後には、世界に同じく分け与えるために受けるのだという考え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のです。分けてあげる時には『私がもっている財産までも分け与えて、私は手ぶらで帰ってくるのだ』と言えば、その世界の分けた恩恵が戻ってくるときには何倍にも大きくなって戻ってくるのです。」

 

「南北統一の運勢、東洋・西洋の統一の運勢、その次には南北の文化の格差、貧富の格差が天と地の差であるが、あらゆるものが皆、標準化された本然の創造理想によって愛の主権下で統治されることのできる時代に移って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天地は地獄と天国なのでそれも和合され一つになるのです。真の愛によって。真の愛でなければ

一つになれません。貧富の格差、文化の格差、心情の格差をひっくり返して正していくのです。」

 

「皆さんに話すことは韓国について知り、先生について知り、日本がどうだということを知り、その次にドイツを知らなければならず、米国を知らなければならず、その次にはソ連も知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この全てを知ることができる場に日本民族が定着することができる一つの手のひら、足の裏となって、その次に共産党を消化しなければならず、技術世界の平和の内容を消化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

 

UPF(天宙平和聯合)釜山光域市 支部長,社)南北統一運動國民聯合 釜山會長,世界平和道路財團 諮問委員,社)韓日トンネル硏究會 理事

飜譯:船越隆昭 國際 Highway 財團 理事
한.일 5지구 한일해저터널 국제세미나 및 정책와 운동 전개  2018년 10월31일  부산통일빌딩
한.일 5지구 한일해저터널 국제세미나 및 정책와 운동 전개 2018년 10월31일 부산통일빌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