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이상엽(李相燁, 1964년생) 전 국고증권실장이 대구경북본부장으로 30일 부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상엽 신임 대구경본부장은 대구 출신으로, 성균관대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3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후 금융안정분석국(現 금융안정국), 금융결제국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금융결제에 관한 전문가로서 당행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뛰어난 직무수행 역량과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을 겸비하고 있어 상하직원의 신망과 존경이 두텁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1남 1녀를 두고 있다.
신임 이 본부장은 “대구경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경제 현안사항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연구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 제시에 주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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