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멜론과 단호박 수출
안동 멜론과 단호박 수출
  • 대구경제
  • 승인 2020.07.3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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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에서 생산한 멜론과 단호박이 수출길에 올랐다.

 

31일 안동시에 따르면 서안동농협멜론공선회는 지난 16일부터 지금까지 멜론 70t을 대만 등 동남아시아에 수출했다.

가격은 8kg짜리 1상자에 1만8천원∼2만2천원이다.

와룡단호박작목반과 녹전단호박작목반도 지난주까지 1kg에 750원을 받고 단호박 150t을 일본 등으로 수출했다.

안동 멜론은 공 모양으로 과실이 크고 달며 향기가 좋아 동남아 소비자에게 인기를 끈다.

단호박은 미네랄,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맛과 영양이 가득한 웰빙 농산물로 일본 소비자가 선호하는 과채류 가운데 하나라고 한다.

안동시는 작목반들이 오는 9월까지 멜론 300t과 단호박 600t을 수출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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