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비대면 근무 전환, 400만원씩 8만개 기업 지원
중소기업 비대면 근무 전환, 400만원씩 8만개 기업 지원
  • 대구경제
  • 승인 2020.09.04 2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분야 육성 위해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모집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3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일하는 방식이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비대면으로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의 비대면 서비스와 비대면 제도 도입을 위한 인사‧노무‧보안 컨설팅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당 최대 400만원(자부담 10% 포함)까지 바우처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9일부터 K-Startup(www.k-startup.go.kr)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로 모집하여 ’20년도에는 8만개사 내외(’21년까지 총 16만개사)로 지원할 예정이다.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중소‧벤처기업은 지원제외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수요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도 9월초까지 구축될 예정이며, 플랫폼이 구축되면 사업신청부터 정산까지 모든 절차를 플랫폼에서 처리 할 수 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한식 청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중소기업이 비대면 서비스와 제도를 신속히 도입하여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빠르게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에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