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재단 '2020 우리동네 생활문화제' 개최
(재)대구문화재단 '2020 우리동네 생활문화제' 개최
  • 대구경제
  • 승인 2020.10.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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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 이하 재단)은 코로나 일상 속 지친 시민들을 위해 도심 속 활기를 불어 넣고자 10월 문화의 달과 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 `20.10.17.)을 연계하여 2020 우리동네 생활문화제를 개최한다.

* 문화의 달 및 문화의 날 : 1972 년부터 문화예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참여 제고를 위해 문화의 달 (10 월 )과 문화의 날 (10 월 셋째 주 토요일 ) 지정 (「문화기본법」 제 12 조 )

□ 올해 ‘생활문화제’는 <곁에 온(ON) 생활문화>라는 구호로 3가지 유형의 프로그램들이 구성된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으로 지친 대구시민들을 따뜻하게 다독여 주기 위해 온라인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생활문화를 보다 쉽고 가깝게 느끼고 체험 활동을 통한 심리적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 먼저, 메인 프로그램인 <곁에 온 생활문화>는 2가지의 유형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는 <우리는 생동지기>라는 부제로 지난 8월 공개모집 된 생동지기(대구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30팀의 영상콘텐츠를 제작하고, 10월 16일(금)부터 한 달 간 재단 및 대구시의 온라인 홍보 채널을 통해 매일 1개의 영상을 업로드 하는 온라인 공연프로그램이다.

□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곁에 온 생활문화는 함께 만드는 생활문화 체험(슬기로운 집콕 생활문화예술 체험)으로 재단 누리집을 통해 사전접수 된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 및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재단 누리집을 통해 8개의 강좌별 신청을 하면, 체험키트를 미리 참가자의 집으로 보내 정해진 시간에 온라인으로 접속하여 실시간 화상 또는 가상의 공간에서 생활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온(on)택트 프로그램이다.

□ 이 프로그램은 전문인력 및 예술강사 등 다양한 강사진으로 구성되었으며, 줌(ZOOM), VR인게이지 등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온라인 체험강좌로 진행하게 된다. 강좌는 △캔들 만들기(강사 공진아) △ 비즈 팔찌 만들기(강사 곽미라) △ 통기타 연주(강사 심준) △ 글쓰기(강사 이도현) △ 풍경사진 잘 찍는 법(강사 강재동) △ 캘리그라피(강사 신순옥) △ 우쿨렐레 클래스(강사 김혜영) △ 삽화 그리기(강사 곽미라) 등 총 8가지이며, 신청자에게는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 연계 체험키트가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 이 강좌는 사전 녹화된 영상을 확인하는 형식이 아닌, 10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3일간 대구예술발전소 1층에 마련되는 생활문화 스튜디오와 연결하여 각자의 집에서 실시간 온라인 소통형식으로 강좌 당 1시간 정도 진행된다.

□ 이어, 대구예술발전소 1층 키즈팩토리에서 진행되는 <플레이 온 생활문화>는 지난 5년간 개최된 생활문화제의 자료들을 한 곳에 모아둔 통합홍보관으로, 그간 생활문화인의 활동 모습과 더불어 VR체험 및 랜선극장 등 체험 및 감상 중심으로 구성된다.

□ 이승익 대표이사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성심껏 준비한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고 코로나로 인한 답답함을 잠시나마 해소하시길 바란다. 이번 생활문화제를 통해 지역의 생활문화가 활성화되고 온라인 체험강좌를 통해 코로나 일상 속 비대면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더 퍼져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한편, 구군연계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우리동네 생활문화제 – 생생문화통>은 오는 10월 26일(월)부터 북구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이태원 길에서 ‘생활문화인 생생한 문화와 통하다’라는 부제로 40여팀이 함께하는 버스킹 프로그램이다.

□ <곁에 ON 생활문화>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접수는 10월 13일(화)까지 대구문화재단 생활문화 누리집(www.artinlife.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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