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해저터널은 인간 욕망 충족을 실현하는 차원을 넘어서 창조주 하나님의 평화비전을 이루는 토대가 될 것이며, 하나님이 주도하는 신(神)실크로드를 열게 될 것이다. 길이 열리면 문명의 축이 이동한다. 문명의 축이 이동하면 인적, 물적 교류 토대가 만들어 지며 금융의 중심지가 형성된다. 한일해저터널은 하나님의 꿈을 실현하려는 뜻을 품은 신실크로드 길이 열리면서 이뤄지는 진실하고 영원한 평화의 꽃(Peace Flower)이 될 것이다. 이 조감도 안에서 한반도 통일도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다.
일본의 러시아, 한국 근대사전문가 와다 하루키(和田春樹.Wada Haruki)는 동북아 지역협력을 위한 구상의 일환으로 ‘평화정착 -->환경과 문화공동체-->정치와 안보공동체 수립’의 세 단계로 이루어지는 ‘동북아 공동의 집’을 제창하였다. 동북아 공동체형성에 있어서 그는 특히 한국의 중추적 역할을 강조하였다. 그 근거로써 우리나라가 동북아의 지리적 중심에 위치해 있다는 것, 동북아 지역에 코리안이 산재해 있다는 사실 등을 제시하였다. 그가 포괄하는 동북아는 남북한,중국,일본,몽골,러시아,미국 등 7개국과 타이완,오끼나와,하와이,사할린,쿠릴열도 등 5개섬을 망라하고 있다는 점에서 ‘동북아 공동체의 집’은 인류공동의 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다분히 내재해있다. 말하자면 그는 동북아 공동체, 나아가 하나의 지구촌공동체 형성이라는 과제 해결에 있어서 한민족의 세계사적 책무를 환기시킨 셈이다.
해저터널은 세계를 향한 피스로드로 연결될 것이다. 피스로드는 해저터널과 만날 때에 시너지 효과를 낳을 것이다. 존재계의 기본에 음양의 원리가 있듯이, 양(陽)을 상징하는 대륙의 피스로드는 음(陰)을 상징하는 해저터널과 조우할 때에 이 둘은 세계평화를 향한 숨겨진 엄청난 에너지를 폭발적인 위력으로 분출할 것이다. 육지와 바다의 연결은 마치 인류사회에서 불의 발명이 삶의 혁명을 초래한 것과 같이 미래사회를 뒤흔들 블루오션이 될 것이다.
한일해저터널은 지상에서 가장 광대한 지역을 차지하는 태평양시대를 열고 태평양문명을 본격적인 궤도에 올리는 서막이 될 것이다. 태평양문명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태평양의 영어는 Pacific이다. 그 어원은 Peace, 즉 평화를 상징한다. 따라서 태평양은 평화의 바다를 뜻한다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의 대서양문명은 남성 중심이고 무력, 약육강식, 힘의 질서이고 서양중심이었다. 다시 말하자면 hard power라고 할 수 있다. 반면에 태평양문명은 여성적, 모성적, 자궁 즉 새 생명의 잉태, 포용, 배려의 soft power를 상징한다. 또한 태평양은 동양과 서양을 융합하는 hybrid, convergence, fusion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양적으로 말하자면 선천시대에서 후천시대로 넘어가는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태평양 중심으로 이뤄지게 될 것이다. 그래서 지금까지의 지식이나 관점을 초월해야 볼 수가 있습니다. 요즘 말하는 뉴노멀, 중국에서 말하는 신창타이는 비정상적인 것으로 보였던 현상과 표준이 점차 아주 흔한 표준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
앞으로는 해저터널이 21세기형 실크로드를 형성할 것이다. 바다는 지구촌의 70%를 덮고 있다. 30%의 대륙에서 인류가 살기에는 비좁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인류는 해양으로 눈길을 돌려야 된다. 바다는 물고기만이 사는 장소가 아니라 이제는 인간이 다니는 공간이 될 것이다. 그렇게 되게 해야 한다.
한일해저터널은 일본 본토를 지나서 대마도를 경유하여 거제도 혹은 부산에 도착한다. 해저터널 길이는 120-140km이고, 전체 길이는 약 200km이다. 경로는 조정될 수도 있겠으나, 약 200km를 연결하는 것은 그 자체가 한일관계 및 신(新)실크로드 출발지로서의 큰 의의를 갖게 된다.
박성열 박사 UPF(천주평화연합)부산광역시 지부장,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부산회장
세계평화도로재단 자문위원,사)한일터널연구회 이사
第3章 21世紀の神シルクロード出発である韓日海底トンネル
韓日海底トンネルは人間の欲望を満たすことを実現する次元を超えて創造主神様の平和ビジョンを成す土台となるものであり、神様が主導する神シルクロードを開くものとなるであろう。道が開かれれば文明の軸が移動する。文明の軸が移動すれば人的、物的交流の土台がつくられ、金融の中心地が形成される。韓日海底トンネルは、神様の夢を実現しようという意志を抱く神シルクロードの道が開かれ成し遂げられる真実で永遠なる平和の花(Peace Flower)となるであろう。この鳥瞰図の中で韓半島の統一も自然に成されていくであろう
日本のロシア、韓国の近代史の専門家である和田春樹は東北アジア地域協力のための構想の一環として、「平和定着→環境と文化共同体→政治と安保共同体樹立」の三段階で成される「東北アジア共同の家」を提唱した。東北アジア共同体形成において、彼は特に韓国の中枢的役割を強調した。その根拠として韓国が東北アジアの地理的中心に位置していること、東北アジア地域に韓国人が散在している事実等を提示した。彼が包括する東北アジアは南北韓、中国、日本、モンゴル、ロシア、米国の7ヵ国と台湾、沖縄、ハワイ、サハリン、クリル(千島)列島の5島を網羅している点で、「東北アジア共同体の家」は人類共通の家として発展する可能性が多分に内在する。いわば、彼は東北アジア共同体、さらに一つの地球村共同体の形成という課題の解決において韓民族の世界史的責務を喚起させたのである。
海底トンネルは世界に向けたピースロードに連結されるであろう。ピースロードは海底トンネルと出会うときにシナジー効果を生むであろう。存在界の基本に陰陽の原理があるように、陽を象徴する大陸のピースロードは陰を象徴する海底トンネルと遭遇するときにこの二つは世界平和に向かう秘められた途方もないエネルギーを爆発的な威力で噴出させるであろう。陸地と海の連結はまるで人類社会での火の発明が生活革命を招来したことと同じように未来社会を揺るがす「ブルーオーシャン」となるであろう。
韓日海底トンネルは地上で最も広大な地域を占める太平洋の時代を開き、太平洋文明を本格的な軌道に乗せる序幕となるであろう。太平洋文明の特性は以下の通りである。
「太平洋の英語はPacificである。その語源はPeace、即ち平和を象徴する。したがって太平洋は平和の海を意味するとみることができる。これまでの大西洋文明は男性中心で、武力、弱肉強食、力の秩序であり、西洋中心であった。言い換えれば、『hard power』ということができる。反対に太平洋文明は女性的、母性的、子宮すわなち新しい生命の誕生、包容、配慮の『soft power』を象徴する。また太平洋は東洋と西洋を融合する『hybrid, convergence, fusion』であるということができる。東洋的に言えば、先天時代から後天時代に移るパラダイム大転換が太平洋を中心に成されるようになるであろう。したがってこれまでの知識や観点を超越してこそ見ることができる。最近言われる『ニューノーマル』、中国で言えば『シンチャンタ』は非正常的なことと見られた現状と標準が次第にとてもありふれた標準になっていっていることを立証する。」
今後は海底トンネルが21世紀型シルクロードを形成するであろう。海は地球の70%を覆っている。30%の大陸で人類が生きているので窮屈にならざるをえない。したがって人類は海洋に目を向けなければならない。海は魚だけが生きるところではなく、今や人間が行き交う空間となるであろう。そうなるようにしなければならない。
韓日海底トンネルは日本本土を通り対馬を経由し巨済島(コジェド)または釜山に到る。海底トンネルの長さは120~140㎞であり、全長は約200㎞である。経路は調整され得るが、約200㎞を連結することはそれ自体が韓日関係と新シルクロード出発地としての大きな意義を持つようになる。
朴成烈博士.UPF(天宙平和聯合)釜山光域市支部長,社)南北統一運動國民聯合 釜山會長,
世界平和道路財團 諮問委員,社)韓日トンネル硏究會 理事
飜譯:船越隆昭 國際 Highway 財團 理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