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복위운동 역사적 재조명
단종복위운동 역사적 재조명
  • 박덕근 기자
  • 승인 2021.05.2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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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영주문화원과 영월문화원이 지난 12일 영주문화원 강당에서 지역향토사 및 고유문화의 개발, 보존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 역사인물을 통한 지역적 공통점을 최대 활용한 문화교류로 공통으로 진행될 첫 번째 행사로는 단종과 금성대군 관련 학술대회 교류행사를 진행예정에 있다.

이번 업무 협약체결은 조선시대 제6대 왕이자 비운의 왕으로 역사에 남은 단종과 단종임금의 복위 운동을 도모하다 무참히 화를 입은 금성대군의 역사적 의미가 있는 두 지역의 역사문화와 정보교류를 통해 급변하는 지역문화발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시대에 걸 맞는 문화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김기진 영주문화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영주와 영월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문화자산을 긴밀하게 융합시켜 창조적인 문화 협력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축사에서 “단종과 금성대군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문화도시 영월군과 영주시가 양 문화원을 통해 지역 전통문화의 국내 교류를 확대해 나가며 역사적인 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흥용 영월문화원장은 단종과 금성대군에 대한 역사적 연구와 고찰을 통해 지역 연계 학술 포럼 개최 등 영주와 영월의 역사문화 역량을 함께 키워나가는데 노력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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