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세계가스총회 D-1년' 대구국제가스 심포지엄 세계가스총회
오는 25일 '세계가스총회 D-1년' 대구국제가스 심포지엄 세계가스총회
  • 대구경제
  • 승인 2021.05.2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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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7일 닷새간 역대 최대 규모로 전시·학술 행사

대구세계가스총회 추진상황 보고회

에너지 분야 최대 행사 중의 하나인 제28차 세계가스총회가 내년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2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홍의락 경제부시장, 박봉규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장, 한국가스공사와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가스총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일정과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내년 총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을 기대할 수 있어 해외 참관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주요 후원기업 25곳 대부분이 참가를 확정한 만큼 쾌적한 숙박 시설을 제공하고 문화공연, 관광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해 개최 도시를 알릴 계획이다.

특히 해외 참가자를 상대로 홈스테이, 민간 서포터즈 등과 관련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통과 협력 강화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첫날 저녁 대구미술관에서 웰컴 리셉션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24일 개막식, 기조 발표와 현안 토론 등 학술대회가 이어진다.

3만㎡ 규모인 엑스코 제1, 2전시장에서 여는 전시회에는 350여개 업체가 부스를 가득 채울 것으로 예상한다.

시는 해외 참관객을 대상으로 전통문화나 사찰음식 만들기와 같은 체험형 관광, 야간 투어, 산업시찰 등 투어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리셉션과 개막식 자리에 뮤지컬, 국악 등 공연을 마련하고 행사 기간에 시내 곳곳에서 버스킹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5일 엑스코에서는 '세계가스총회 D-1년' 행사로 대구국제가스 심포지엄 세계가스총회가 미니 콘퍼런스 형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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