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한다... 활성화사업지원 대상 모집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한다... 활성화사업지원 대상 모집
  • 대구경제
  • 승인 2021.06.1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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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특성화시장 육성, 복합청년장터 조성, 주차환경개선사업 등 13개 사업 지원 대상 신청·접수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화재공제 또는 민간화재보험 가입률, 이동성 온누리상품권 가맹률 50% 이상 우대 지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 이하 대경중기청)은 ‘2022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지원 대상을 6월 21일(월)부터 7월 9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은 특성화시장 육성, 시장경영패키지지원, 복합청년몰 조성,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총 13개 사업으로,

조기에 실시하는 이번 공고는 2022년도 지원 대상을 미리 결정해 지자체는 지방비를 조기에 예산에 반영할 수 있고, 신청 대상 시장은 사업 준비 기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어 사업의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재, 수해 등 재난 발생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로 상인과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화재공제 또는 민간화재보험에 가입한 점포가 전체 영업 점포의 25% 미만인 곳은 사업 신청을 제한하고, 50%가 넘는 곳은 우대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를 민간의 상생을 통해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곳(전체 점포의 20% 이상이 임대료 인하한 곳)과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가맹률 50% 이상인 곳은 전 사업에 가점을 부여한다.

`22년도 사업에 지원받기를 희망하는 전통시장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7월 9일까지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후보 시장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중에 발표할 계획이며, 지원 예산이 결정되면 최종 지원 대상을 12월경 확정할 예정이다.

대경중기청 박만식 소상공인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 대응하기 위한 전통시장의 비대면 거래 확산 지원과 지역·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내수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업참여 신청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www.mss.go.kr), 기업마당(www.bizinfo.go.kr),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www.semas.or.kr)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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