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락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차기 대구시장 출마 행보 시작?’
홍의락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차기 대구시장 출마 행보 시작?’
  • 대구경제
  • 승인 2021.10.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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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구 달서갑 지역위원회 ‘민주정치 리더쉽 아카데미 수료식’에서 강연

홍의락 전 대구경제부시장이 15일 대구 이곡동 A호텔에서 ‘새로운 대구의 비젼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첫 강연을 했다. 이번 강연은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서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권택흥)가 지난 2020년 3월부터 지난 9월까지 2022년 지방선거 출마자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민주정치 리더쉽 아카데미 수료식’을 기념해 준비됐다.

홍의락 전 부시장은 강연에서 “대구의 좌표와 방향은 개방, 소통에서 시작한다. 질문하고 말하는 사회, 혁신성장을 위한 거버넌스 확립, 시민중심의 도시는 경쟁이 있고, 균형 있는 대구의 미래가 될 거다.”라는 내용으로 당원들과 함께 '대구 속의 민주당’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말했다.

권택흥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에 주민대표로서의 자질과 의정활동 역량을 갖춘 후보들을 주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7개월간 아카데미를 진행했다.”며 “홍 전 부시장은 비례대표 국회의원과 대구 북구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지냈고,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맡아 성공적인 ‘협치실험’과 대구도심융합특구지정, 국가로봇테스트필더유치 등 굵직한 미래먹을거리 기반을 확보했다.”라며 추켜 세웠다.

한편 홍 전 부시장은 국민의힘 소속 권영진 대구시장에 의해 경제부시장에 임명됐다가 최근 사표를 냈으며, 더민당 후보로 차기 대구시장에 출마할 것으로 당 안팎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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