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 임청각 방문 “자긍심 회복·명확한 역사인식 계기”
김부겸 국무총리, 임청각 방문 “자긍심 회복·명확한 역사인식 계기”
  • 기자 최윤주
  • 승인 2021.10.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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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5년까지 가옥복원·정비, 기념관 건립 등 완료 계획

김부겸 국무총리는 26일 안동에 있는 임청각을 방문하고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의 후손 및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었다.

임청각 김부겸 총리
임청각 김부겸 총리

 

임청각은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을 비롯해 열한 분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고성 이씨 종택이다.

일제는 50여 칸의 행랑채와 부속 건물을 철거하고 임청각 마당 한가운데에 철길을 냈다.

정부는 임청각을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하기 위해 2018년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한 후, 올해 8월에 임청각 앞마당을 가로지르는 철도를 철거했고 2025년까지 가옥복원·정비, 기념관 건립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 “총리는 임청각의 원형 복원이 우리 민족의 자긍심 회복과 함께 미래세대에게 명확한 역사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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