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토) 면민문화복지센터 야외 무대에서 면민 8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문화를 선도하는 지역 순수 봉사단체인 로컬상주(회장 전근엽)와 사벌면에서 주최하고, 상주행복드림봉사회가 후원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된 사벌면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는 최석준, 김양, 배병철 등 가수들의 무대와 초청 공연으로 이어졌다. 음악회는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문화 혜택을 받지 못하던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과 공동체 의식을 제공하고 주민 간에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다.
전근엽 회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어 고된 농사일과 무더위도 잠시 잊고 이웃 간에 더불어 살아가며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상춘 사벌면장은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지친 지역민에게 문화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어울림과 소통의 기회가 되어 기쁘다. 바쁜 가운데도 많은 지역민들이 참석하여 소통과 화합으로 우리 사벌면이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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