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국시 논란'을 빚기도 했던
유성환 전 국회의원이 24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유 전 의원은 유신정권 시절 유신헌법체제를 지지하기도 했고, 전두환 정권 시절이던 1986년
국회 본회의에서 '우리나라 국시는 반공보다
통일이어야 한다'는 원내 발언으로 구속되기도 했다.
12대 총선에서 신한민주당 소속으로
대구 중·서구에서 당선됐다.
14대 때는 민자당 소속 전국구로 활동했던
유 전 의원 빈소는 대구 파티마병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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