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지난 6일 창원 대산초를 마지막으로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도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체험시설 및 안전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산어촌 학교를 중심으로 선정해 안전체험 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각종 재난 상황에서 위기대처 요령의 조기 습득을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지진 및 화재대피, 안전밸트·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올 3월 김해시 이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10개 지역(김해,양산,합천,거창,함양,산청,하동,남해,진주,창원)에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72개교, 6092명의 학생들에게 맞춤형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했다. 또 교육행사 활동 지원은 물론 경남교육사랑 체육대회와 지역 축제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해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안전의식 함양에도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총 99개교 1만638명의 학생들이 안전체험교육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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