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 『대구경제신문(大丘經濟新聞, DG Economic Newspaper)』은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제대로 구실을 하는 온라인저널 중심의 좋은 언론을 만들고자 재출범했습니다.
1951년 6·25 전쟁의 와중에서 조약슬(趙若瑟, 초대사장 겸 주필)씨 등 전국 언론인들이 대구에서 모여 10월 1일 『時事新報』로 창간해 1960년 『대구경제신문』으로 제호를 바꾼 언론이 그 뿌리입니다. 당시 유일한 비(非)서울 소재 일간경제지로서 서울 등 전국 지사 9개소를 보유했으나 경영난으로 1972년 독자들의 눈물 속에 폐간(지령 6,640호) 된 것을 1980년대, 1990년대, 2007년에 발행인은 달랐지만 거듭 복간한 것입니다. ‘서울경제신문’ ‘부산경제신문’과 같이 경제 중점의 종합 매체입니다.
저희 매체는 나날이 위축돼가는 경상도지방 등 새로운 약자로 대두한 비수도권 지역에 대한 대안과 해결책을 고민하고,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과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언론사로 거듭나기 위해 2018년 6월 법인화해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도 쓸 만한 정보와 뉴스는 찾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복잡다단한 사회현상을 올바르고 심층적으로 정리해 짚어내고자 합니다. 독자와 네티즌의 믿음과 사랑을 받는 ‘작지만 큰 언론’을 향해 힘찬 발걸음에 함께 해 주시기를 앙망합니다.
대구경제신문사 대표이사 발행인
정치학 박사 문장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