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중앙로타리클럽 독거노안에 집수리 봉사활동
상주중앙로타리클럽 독거노안에 집수리 봉사활동
  • 대구경제
  • 승인 2018.09.0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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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정장화)에서는 동성동 관내 어려운 홀몸어르신 가정에 사랑나눔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집수리 봉사는 기초수급자로 책정되어 어렵게 생활하는 홀몸 어르신과, 장애를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이 형편이 좋지 못해 집수리를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클럽 봉사단 76명 회원 각자가 운영하는 업체의 물품과 재능 기부를 통한 1천여만원의 재원으로 마련됐다.

 

이들은 지난 9월 2일부터 나흘간 주택 내 화장실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위해 화장실 및 욕실 설치, 바람막이를 설치해 다가올 겨울을 대비했다. 또 누수가 되고 있는 지붕을 수리하고 도배·장판공사를 시행하는 등 대대적인 보수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보금자리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정장화 상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은 “새로운 변화와 재미난 로타리 생활로 봉사의 종을 울려 세상에 감동을 전하고 회원 상호간 협의해 화합하는 클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점숙 동성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환하게 웃으며 봉사하는 모습을 보며 사랑은 나눌 때 더욱 행복해 진다는 말을 다시 한 번 가슴 깊이 세길 수 있었고,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상주중앙로타리클럽은 회원간 친목도모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봉사를 목적으로 창립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했으며, 특히 2006년부터 실시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12년째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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