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과학꿈나무의 화합과 교류의 장 펼쳐져 -
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하)은 오는 9월 7일(금)부터 8일(토)까지 1박 2일간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영·호남 영재 꿈나무 학생들의 교류 프로그램인 「2018학년도 대구 서부-순창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교류체험 학습」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12년부터 두 교육지원청이 격년제로 주관하여 운영해 오고 있는 상호방문 체험학습으로, 영·호남 과학 및 발명 영재 학생들이 서로의 꿈과 이상을 교류하고 협력하여 공동체 의식 및 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는 전라북도 순창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23명, 인솔단 5명 등 28명과 서부교육지원청 발명영재교육원 초등 6학년 9명과 과학전람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등에서 금상 이상의 성적을 수상한 초등 5, 6학년 학생 10명, 운영지원단 6명 등 전체 53명이 상호 교류 및 공동 체험의 기회를 가진다.
첫날에는 담당 장학사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각 지역 학생들이 한 팀을 이루어 아두이노를 이용한 로봇 조립, 코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둘째 날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3D프린터를 직접 설계하고 조작해보는 심도 있는 학습을 하게 된다.
서부교육청 서정하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갖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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