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위생불량 축산물업소 14곳 적발
대구시, 위생불량 축산물업소 14곳 적발
  • 대구경제
  • 승인 2018.09.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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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다소비 축산물인 유통 계란 살충제 검사도 병행 추진 -

 

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월 3일부터 9월 18일까지 명절 성수식품인 제수용·선물용 축산물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148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14곳을 적발하였다.

○ 이번 점검은 제수용·선물용 축산물을 제조·가공하는 업체와 백화점·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관내 유통중인 계란에 대한 살충제 등 수거검사 77건도 병행 실시하였다.

○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 및 보존기준 위반(1곳) ▲표시기준 위반(1곳) ▲건강진단 미실시(6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곳) ▲기타(4곳)이며, 유통 계란 살충제 및 축산물가공품 성분규격은 현재 검사중이다.

○ 대구시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 중 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하여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며, 남은 추석 연휴 전까지 성수기를 노린 불법 제조·판매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감시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 대구시 이동건 농산유통과장은 “명절 성수기를 노린 부정축산물유통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은 축산물과 관련된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될 경우 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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